푸마, 100% 재활용·기능성 소재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0월 22일 18시 03분


푸마(PUMA)가 독일 심파텍스 친환경 소재를 채용한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파텍스는 독일의 친환경 멤브레인 제조 기업으로 푸마와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신제품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은 외부 환경에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쉴드 트레이닝 컬렉션으로 인체공학적 패턴을 사용하여 야외 활동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블랙과 다크올리브 2종이다.
심파텍스 멤브레인
심파텍스 멤브레인

특히 이번 제품은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심파텍스 멤브레인(Sympatex membrane)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심파텍스 멤브레인은 폴리에스테르 기반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섬유다. 인체 유해물질이자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인 PTFE, PFC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PTFE-Free’, ‘PFC-Free’ 원단으로,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디톡스 아웃도어’ 캠페인에서 ‘PFC-Free’ 소재로 등재된 바 있다.

푸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독일 심파텍스의 친환경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하여 방수, 투습, 방풍 등의 기능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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