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김정태)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 대회장에서 진행됐다.
농협은 이날 ‘행복미 밥차’를 운영해 참가 선수와 캐디 등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주먹밥, 식혜 및 국내산 바나나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복미 밥차는 국민들의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농협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밥차’ 캠페인이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희 수석부회장은 “최근 일손 부족과 기후변화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접했다”며 “영양가 높고 맛있는 국산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은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침밥 먹기 생활화 및 쌀 소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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