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14일부터 대상과 함께 배추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김장재료 물가 부담 완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이 출연한 7000만 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한다.
농협은 해당 기금 등을 활용해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배추(10kg, 3입망)를 최대 44%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준비된 물량(6만6500망)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고양유통센터에서 열린 대상의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염기동 하나로유통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장,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대상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가 김장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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