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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방어하느라… 외환보유액 한달새 27억 달러 줄어

      최근 원화 가치의 급락에 대응해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선 결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30억 달러 가까이 줄어들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40억1000만 달러로 9월 말(4167억7000만 달러)보다 27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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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기준금리差 1%P로 벌어져… 한은, 24일 또 ‘빅스텝’ 유력

      한미 기준금리差 1%P로 벌어져… 한은, 24일 또 ‘빅스텝’ 유력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한국 경제가 당면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위기는 더욱 커졌다. 미국의 긴축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복합 위기가 …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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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부 어디 계셨나” 경찰 내부망에 성토 글

      “지휘부 어디 계셨나” 경찰 내부망에 성토 글

      “상황을 판단하고 경력(경찰 인력)을 지원해줄 권한과 책임이 있는 지휘관들은 어디에 계셨는지요.” 경북의 한 일선 경찰 A 씨는 2일 오후 경찰 내부망 ‘폴넷’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며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경찰 지휘부의 대처를 비판했다. A 씨는 이 글에서 “현장 직원들이 목이 터…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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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오원춘 사건’때 “경찰 대처 미흡” 유족에 배상 판결

      대법, ‘오원춘 사건’때 “경찰 대처 미흡” 유족에 배상 판결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경찰이 112 신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피해자 가족 등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선 당시 정부의 안전조치 부족 및 경찰의 부실 대응이 참사와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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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압사’ 112 녹취 공개 안 하려고 했다”

      “경찰, ‘압사’ 112 녹취 공개 안 하려고 했다”

      경찰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는 신고를 받은 내용이 담긴 ‘112 신고 내역’ 녹취록 전문 공개에 난색을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전문 공개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데는 대통령실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경찰이 …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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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경찰 수사 미진땐 다른 방안 고민”

      대통령실 “경찰 수사 미진땐 다른 방안 고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상 규명 과정에서 ‘셀프 수사’ 논란까지 제기되자 대통령실은 3일 “국민적 의혹이 남는다면 다양한 다른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경찰의 자체 감찰 조…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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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尹, 사흘 연속 이상민 장관 대동해 조문

      [단독]尹, 사흘 연속 이상민 장관 대동해 조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나흘째 찾아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에 앞서 국무위원이 동행할지에 대해 “주무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만 오면 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전날에 이어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윤 대통령의 조문에…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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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정보 공유 안해 ‘112 매뉴얼’ 위반… 책임자는 84분 자리 비워

      재난정보 공유 안해 ‘112 매뉴얼’ 위반… 책임자는 84분 자리 비워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이 대응 매뉴얼과 근무수칙을 여러 차례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우려’ 등의 신고가 이어졌지만 상황팀장은 책임자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책임자인 상황관리관은 상황실을 비운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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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혜규, ‘세계 100대 미술작가’ 93위

      양혜규, ‘세계 100대 미술작가’ 93위

      설치미술가 양혜규(51)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일 경제지 ‘카피탈’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미술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3일(현지 시간) 카피탈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테델슐레 미대 교수인 양 작가는 지난해 99위에서 올해 여섯 계단 올라 93위로 선정됐다. 양 작가는 올…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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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좋아요’ 누르기가 공감? 공감한다는 착각일 뿐”

      “SNS ‘좋아요’ 누르기가 공감? 공감한다는 착각일 뿐”

      “진짜 중요한 건 공감의 깊이가 아니라 반경입니다. 현재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가 한 뼘도 닿지 못하고 있어요.” 2022년 현재 소셜미디어 세상은 얼핏 보면 공감이 가득하다. 게시물에는 ‘좋아요’가 넘쳐나고, 많은 이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서로가 공감한다는 증…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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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종말론, 환경운동가 주장은 과장”

      “기후변화 종말론, 환경운동가 주장은 과장”

      “인간 때문에 지구에 기후변화가 벌어진 건 사실입니다. 다만 기후변화로 지구가 끝장날 거라 단언하긴 어려워요. 일부 환경운동가의 종말론은 과장됐어요.” 세계적인 미국 환경운동가 마이클 셸런버거(51)가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2 산업계 탄소중립 콘퍼…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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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는 OTT로 스태프는 건설-배달… 구인난에 불꺼진 대학로

      배우는 OTT로 스태프는 건설-배달… 구인난에 불꺼진 대학로

      #1. 2005년 서울 대학로 뮤지컬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A 씨. 3년 전만 해도 한 해 대학로 공연을 4, 5개가량 한 베테랑 배우였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촬영하고 올 초 방송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도 높아졌다. 하지만 요즘 대학로에선 …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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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추모 공간 찾은 외국인들

      이태원 추모 공간 찾은 외국인들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외국인들이 부둥켜안거나 눈물을 훔치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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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례비 지원 왜” 서울시 공무원 게시판 글 논란

      “장례비 지원 왜” 서울시 공무원 게시판 글 논란

      정부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희생자들에게 장례비 등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 같은 정부 조치를 비난하는 복수의 글이 서울시 공무원 인트라넷(내부망)에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두고 국가애도기간에 공무원들이 부적절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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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벽 스캐닝에 15분… 아이폰 3차원 측정 센서로 해안가 침식 관측

      절벽 스캐닝에 15분… 아이폰 3차원 측정 센서로 해안가 침식 관측

      스마트폰에 적용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환경 감시나 생태계, 지진 연구 등 과학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고해상도 카메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자이로스코프 등은 물론 최신 스마트폰 기종에 들어간 3차원 측정 센서 ‘라이다(LiDAR)’까지 활용 기술의 쓰임새도 넓어지고 있…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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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책감 갖지 말아요” 전문가가 검사-상담… 참사 트라우마 다독이는 ‘마음안심버스’

      “죄책감 갖지 말아요” 전문가가 검사-상담… 참사 트라우마 다독이는 ‘마음안심버스’

      “지금 당장은 힘들지 않아도 심리적 어려움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거든요. 본인의 마음을 잘 살펴주세요.”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분향소 옆에 있는 ‘마음안심버스’(사진)에서 참사 현장을 직접 취재했던 동아일보 기자와 상담을 하던 심리 전문상담사는 이렇게 조언했다. 마음안…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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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릴새우 삼키다 꿀꺽… 수염고래, 매일 미세플라스틱 43kg 먹는다

      크릴새우 삼키다 꿀꺽… 수염고래, 매일 미세플라스틱 43kg 먹는다

      몸길이가 최대 27m에 달하는 수염고래가 하루 약 1000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로 크릴새우 등 먹이를 통해 축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 등 해양 생물을 섭취하는 인간의 체내에도 많은 양의 미세 플라스틱이 축적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연구결과다. 국내…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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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구비 막막”에 시민 100명 기부, 고려인 귀향길 함께했다

      “운구비 막막”에 시민 100명 기부, 고려인 귀향길 함께했다

      “정말 많이 사랑했다. 그리고 너무 미안하다, 딸아….” 3일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이태원 핼러윈 참사’ 고려인 희생자 박율리아나 씨(25)의 아버지 아르투르 씨(64)는 서툰 한국말로 외동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추도식을 마친 박 씨의 시신은 4일 배…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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