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가자는 걸 거절해?”…女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60대 실형
여성 택시기사에게 같이 모텔에 가자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60대 남성 승객이 실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1)에게 징역 …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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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택시기사에게 같이 모텔에 가자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60대 남성 승객이 실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1)에게 징역 …
술에 취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금천구청 소속 전(前) 직원 2명이 1심에서 각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직장 상사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
동아오츠카가 ESG경영 확대 차원에서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2021년 16대(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했다. 올해에는 65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0대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전기차 충천 인프라…
광주 한 요양시설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8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광산구 한 요양시설 전수검사에서 입소자 등 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3명이 순직한 평택화재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중앙사고합동조사단’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민·관에서 추천 받은 사고조사, 화재·건축, 법률 분야 전문가 총 34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는 4개 소방 노동조합 소속 현장 소방관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나성범이 입단식을 가진다. KIA는 19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나성범의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입단식에는 장정석 단장을 비롯한 일부 프런트와 김종국 감독, 황대인·장현식이 참석해 나성범의 입단을 축하한다. 입단식에…
2019년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기치로 내걸고 그간 흩어져 있던 정부 재정지원사업이 하나로 합쳐져 대형 지원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바로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이 프로젝트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대학의 기초체력이 약해지는 여건 속에서 해…
3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을 맞아 1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들이 부활했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상 농수축산물 선물 가액 기준이 올해 설에 한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높아진 영향이다. 특히 고가의 선물 세트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
미국의 고(高) 인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금융정책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CNN비즈니스는 12일(현지시간)연준의 정책 실패가 최악의 경제 시나리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3일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방안에 대해 “졸속으로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으로 발생한 한전의 적자와 부채의 책임을 고스란히 국민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도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
지난해 수출입물가가 15% 안팎으로 뛰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수입물가에 주는 영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미래세대를 키워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비대면의 일상화를 가져왔고 산업 판도를 바꾸고 있다. 콘텐츠와 문화가 주력 성장 동력이 됐지만 교육의 기여는 미미하다. 교육이…
국민의힘이 13일 소속 의원 93명에 대한 통신기록을 조회했다며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을 추가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혐의로 김 처장과 여운국 공수처 차장, 김수정 공수처 검사를 대검…
오리온이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은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등 국내외 오리온 사업장 및 생산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배출권·배출시설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
미국프로야구 사상 첫 여성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레이첼 볼코벡(35) 템파 타폰스(뉴욕 양키스 산하 로우 싱글A) 감독이 감독직에 오르기까지 녹록치 않았던 과정을 고백했다. 볼코벡 감독은 13일(한국시간) 현지 언론들과의 화상 기자회견에서 “야구단에 들어가려고 이력서에 남성스러운 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틀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자신의 ‘멸공’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 부회장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이마트 노조가 발표한 “기업인 용진이형은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는 성명서 발표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동시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 회복세가 매우 빠르다며 “설이 되기 전에 원래 윤 후보가 가졌던 한 7~8%포인트 정도 되는 우위를 다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주장과 달리 이날 나온 여론조사 업체 4곳의 전국지표조사(NBS)에…
가정폭력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지 38일 만에 흉기로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검찰로부터 징역 25년을 구형받았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3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씨(45)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소방당국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 매몰된 남성을 내시경 카메라로 발견했다.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건 붕괴된 건물의 잔해가 통로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현재 중장비를 이용해 잔해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13일 문희준 광…
광주시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의 가족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겨울철 무리한 속도전에 따른 예견된 인재(人災) 의혹을 제기했다. 실종가족대책위원회 대표 안정호(45)씨는 13일 “구조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가족들이 대책위를 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