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개인정보보호위원회 外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실장급 △사무처장 최장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보> △운영지원실장 심연섭 △산재예방소통〃 우용하 △산업안전본부장 채창렬 △산업보건실장 정종득 △건설안전〃 김판기 △교육혁신〃 이규득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 김형석 △〃 교수실장 원방희 △〃 정…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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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실장급 △사무처장 최장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보> △운영지원실장 심연섭 △산재예방소통〃 우용하 △산업안전본부장 채창렬 △산업보건실장 정종득 △건설안전〃 김판기 △교육혁신〃 이규득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 김형석 △〃 교수실장 원방희 △〃 정…
“한일 관계를 잇는 쓸모 있는 인재가 되고 싶어요.” 2001년 1월 26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이수현 씨(1974∼2001·사진). 그를 기리는 LSH장학회의 1059번째 장학생 김종우 씨(28)는 26일 이 씨가 다녔던 도쿄 아카몬카…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제63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심경호 고려대 한문학과 명예교수(학술상 인문·사회과학부문), 김광수 하버드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학술상 자연과학부문), 구본창 사진작가(예술상), 이경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기술·공학상)를 26일 선정했다. 상금은…
주식, 가상자산 등 자산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내다보는 집값 전망지수도 5개월째 하락해 1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최근 부동산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집값 하락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
제시카 페굴라(28·미국·세계랭킹 21위·사진)가 2009년 프로 전향 후 벌어들인 상금은 총 281만8465달러(약 33억7500만 원). 이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역사상 20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59위)는 이보다 33.5배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성과급 경쟁’에 불을 붙이고 나섰다. 반도체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대한 보상 측면 외에도 경쟁사로의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내부 단속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보상 경쟁이 정보기술(IT) 업계에서 대기업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인재 지키기 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에 기여한 헝가리 출신 여성 과학자와 기후변화 연구자 등이 ‘일본판 노벨상’으로 불리는 일본국제상을 수상했다. 2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제과학기술재단은 과학기술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
비틀스 멤버가 썼던 물건들이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온라인 경매에 나왔다. 영국 BBC 등은 존 레넌(사진)의 아들 줄리언 레넌이 24일(현지 시간) 부친의 유품 및 다른 멤버 물건들의 3차원(3D) 영상을 NFT로 만들어 경매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경매에는 1968년 폴 매카…
27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면 최대 7억 원까지 전세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금 반환보증 상품(전세지킴보증)의 가입 요건을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신청분부터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한도가 수도권은 현행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지…
코끼리, 하면 떠오르는 건 덩치다. 가까이에서 보면 존재감 하나는 확실하다. 거대하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느낌이 단박에 든다. 보통 3∼5t, 큰 녀석들은 7t까지 나가니 그럴 만하다. 더구나 이런 덩치에도 조용하니 과묵 그 자체다. 존재감이 확실하니 굳이 소리 낼 필요가 없는 …
런던 내셔널갤러리에 가면 잘생긴 말 한 마리를 만날 수 있다. 18세기 영국 화가 조지 스터브스가 실물 크기로 그린 말 그림이다. 세로 3m에 달하는 거대한 캔버스에 말 혼자 단독으로 등장한다. 기수도 없고 배경도 그려지지 않았다. 미완성 그림인 걸까? 화가의 의도인 걸까? 스터브스…
집 걱정 없는 비둘기. 날다가 쉬고 싶은 곳이 있어 내려앉으면 그대로 안식처가 되네요. 우리도 집 걱정하지 않는 날이 오긴 올까요? ―서울 청량리역에서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의 스프링힐 역을 찾았다. 워싱턴에 직장을 둔 이들이 주로 거주하는 버지니아 북부와 워싱턴 도심을 잇는 전철인데도 지상 플랫폼에는 전철을 기다리는 이용객이 거의 없었다. 전광판에서는 연신 오렌지색 글씨의 안내문이 흘러 나왔다. ‘전철 지…
대학 때부터 즐기던 탁구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길을 제시해줬다. 2020년 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은퇴한 전인상 씨(62)는 그해 말 삼다도 제주도에 터를 잡고 탁구 지도자의 길을 가고 있다. 정년을 앞두고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였다. “100세 시대지만 현실은 60세…
다음 달 초 대체불가토큰(NFT), 조각투자 등 신종 투자상품들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는 ‘증권성 검토위원회’가 출범한다. 1호 논의 대상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다. 그동안 관리감독의 사각…
하셰미 낭얄라이 씨(33)는 지난해 8월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극적으로 탈출해 한국에 온 특별기여자다. 임시생활시설에서 정착 교육을 받은 그는 현재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인천에 정착했다. 하셰미 씨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과 공원에서 안전하게 걸을 …
금년 초, 서울대에서는 교수노동조합과 총장이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교수노조는 매년 총장과 임금을 협상하고 신규 임용이나 승진 인사(人事) 등 제반 대학경영에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여러 대학에서 교수노조가 탄생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2년을 못 보고 있지만 서울 은평구 한 동네에서 같이 자란 친구 7명이 연말이면 만나는 포커모임이 있다. 여기서 언제부턴가 굳어진 규칙이 ‘테이블 머니’다. 시작할 때 1인당 판돈 상한을 정해 딱 그만큼만 꺼내 놓고 이 돈을 잃으면 탈락하는 방식이다. 우승자가 회식비…
몇 년 전 한 재일(在日) 한국인 사업가가 검은색 제네시스를 몰고 호텔에 나타났다. 일본인들이 처음 보는 엠블럼에 신기한 듯 “무슨 차냐”며 몰려들었다. 하지만 현대차라는 답에 흥미를 잃은 듯 이내 흩어졌다. 해외 어느 나라를 가든 마주치는 한국차지만 일본만큼은 여전히 불모지다. 한 …
26일 대전 유성구 노은농수산물시장 청과동에서 상인들이 분주하게 과일상자를 정리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며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처음 1만30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