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날짜선택
    • “軍, 北무인기 레이더 포착 6분뒤에야 침범 인지”

      북한 무인기가 지난해 12월 26일 영공을 침범했을 당시 군 레이더에 첫 항적이 포착된 지 6분 뒤에야 레이더 운용 요원이 무인기 침범 사실을 처음 안 것으로 전비태세 검열 중간 결과 나타났다. 북한 무인기 대응 전반에 대한 전비태세 검열을 진행 중인 합동참모본부는 합참과 1군단이 서…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냉골 단칸방보다 지하철역이 낫다”… 한파 피난처 찾는 빈곤층

      “냉골 단칸방보다 지하철역이 낫다”… 한파 피난처 찾는 빈곤층

      “단칸방 냉골 바닥보다 지하철역이 따뜻하잖아요.” 서울 영등포구 고시원에서 혼자 사는 정성욱 씨(56)는 최근 매일 아침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으로 나간다고 했다. 정 씨는 5일에도 오후 1시경 영등포역에 출근 도장을 찍은 후 지인 김모 씨(58)와 만나 저녁까지 담소를 나눴다. 저녁…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약 먹은후 가려움-발진-구토 증세땐 부작용 의심을

      약 먹은후 가려움-발진-구토 증세땐 부작용 의심을

      세계보건기구(WHO)는 2009년 5가지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다약제 복용’이라고 규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가지 이상의 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하는 65세 이상의 내국인 고령자는 2010년 165만 명에서 2019년 275만 명으로 늘었…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새해 첫 주말 전국에 눈이나 비… 중국발 미세먼지-황사까지 온다

      새해 첫 주말 전국에 눈이나 비… 중국발 미세먼지-황사까지 온다

      새해 첫 주말이 시작되는 7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경북 내륙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10cm가 넘는 눈이 쌓여 대설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종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수백만원대 수질측정기 싸고 작게 만들어 가정-산업계에 깨끗함 선물[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수백만원대 수질측정기 싸고 작게 만들어 가정-산업계에 깨끗함 선물[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마시는 물에 대한 불안감은 좀체 사라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더 나은 물을 마시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정수기와 생수 산업이 만들어진 지 오래다. 하지만 수돗물과 정수기물, 생수 모두 가끔씩 터지는 물 오염 관련 사고에서 자유롭지 않다. 마시는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내가 원하는 때에 측…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화장, 집단의 표지에서 권력 분산의 수단으로

      [책의 향기]화장, 집단의 표지에서 권력 분산의 수단으로

      인간은 왜 얼굴에 색을 칠하고 그림을 그렸을까. 화장의 시작은 단순히 얼굴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있지 않았다. 남아프리카 동굴에서 발견된 붉은 ‘오커’(황토)는 수만 년 전 사람들이 몸과 얼굴에 발라 집단의 소속임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쓰였다. 오커를 바르는 행위를 통해 고대인은 적…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어린이 책]내가 나를 힘껏 안아주면 남의 시선은 중요치 않아

      [어린이 책]내가 나를 힘껏 안아주면 남의 시선은 중요치 않아

      공중 곡예를 하는 피에로 우첼로는 서커스단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예사다. 인기가 높아질수록 우첼로는 사람들의 시선에 맞추려고 애쓴다. 공연이 끝난 뒤 우첼로에게 남는 건 외로움과 불안감이다. 사랑받고 싶지만 그런 마음이 커질수록 복잡한 감정이 우첼로를 서서히 옥죄어 온다. 어느 날 …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밑줄 긋기]작은 목소리, 빛나는 책장

      [책의 향기/밑줄 긋기]작은 목소리, 빛나는 책장

      나는 인간이 책을 손에 쥘 때 느끼는 순수한 마음의 움직임이 좋다. 크게 의식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간이 되길 바라며 눈앞에 있는 책을 손에 쥔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설령 같은 날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인다 해도, 내일은 조금 더 나은 서점을 만들고 싶다. ‘…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음성 확인’ 내고 왔는데… 중국발 입국자 12.6% 양성

      5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라는 확인서를 제출한 뒤 항공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중국발 여행객(단기 체류 외국인) 중 12.6%가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중국 현지 검사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명령도 지시도 없다, ‘코끼리 리더십’

      [책의 향기]명령도 지시도 없다, ‘코끼리 리더십’

      “리더가 있는 무리가 없는 무리보다 거의 예외 없이 훨씬 더 성공적이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생명과학전공 교수인 저자는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리더십을 조명한다. 리더십에 대한 저자의 관점은 리더십에 관한 다른 책들과 사뭇 다르다. 그는 리더십을, 갖춰야 할 자질이 아닌 생명체의 …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이야기가 있는 정원을 거닐다

      [책의 향기]이야기가 있는 정원을 거닐다

      “보르비콩트보다 더 크고 더 화려하게 만들어라.” 프랑스 파리 남서쪽 베르사유 궁전 정원엔 ‘태양왕’ 루이 14세(재위 1643∼1715년)의 권력에 대한 욕망이 녹아 있다. 당시 재무장관 니콜라 푸케(1615∼1680)가 세운 보르비콩트 성의 정원을 보고 질투를 느낀 루이 14세…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새로 나왔어요]조용한 퇴사 外

      [새로 나왔어요]조용한 퇴사 外

      ● 조용한 퇴사(이호건 지음·월요일의꿈)=팬데믹 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조용한 퇴사’(심리적 퇴사) 열풍의 원인을 분석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와 사랑하려면 상대의 자유를 인정해야 하듯, 조직도 MZ세대의 가치관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1만7800…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승부 스트레스’ 멘털 털리는 선수… “몸 멀쩡한데” 시선에 운다

      ‘승부 스트레스’ 멘털 털리는 선수… “몸 멀쩡한데” 시선에 운다

      《역대 최연소(15세 7개월)로 한국 여자 농구 성인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따내자 안덕수 당시 KB스타즈 감독은 이 선수를 향해 큰절부터 올렸다. 2018년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 때는…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비결은 없어요, 스스로 젊다고 믿었을 뿐”

      [책의 향기]“비결은 없어요, 스스로 젊다고 믿었을 뿐”

      세계 최고령 애크러배틱 살사 댄서로 기네스북에 오른 패디 존스(89)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무대에 선다. 구순을 앞둔 백발노인은 여전히 무대 위에서 골반을 비틀며 화려한 살사 댄스를 선보인다. 영원히 늙지 않는 불로장생의 묘약이라도 마신 걸까. 그의 전성기는 80세부터 시작됐다. …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양손잡이 문해력의 시대

      [책의 향기]양손잡이 문해력의 시대

      디지털 시대, 사람들이 글로 주고받는 대화는 스마트폰 대화 애플리케이션(앱)의 입력창 한 줄을 다 채우지 않을 때도 많다. 현대인의 일상적인 글은 갈수록 짧아지고 이에 따라 문해력도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온라인에서 ‘심심(甚深)한 사과’ 표현에 대해 ‘사과를 심심하게 한다…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차이는

      [책의 향기]‘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차이는

      한 해외 연구에 따르면 21세기 초 전 세계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고통의 20%는 말라리아와 결핵, 폐렴, 설사 등의 탓이었다고 한다. 모두 가난한 나라 국민이 많이 걸리는 질병이다. 그러나 이들 질병에 대한 연구비는 전체 생의학 연구비의 0.5%도 안 됐다. 신약 개발에 투입되는 비…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한국 콘텐츠 열풍 게임에서도 불까[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한국 콘텐츠 열풍 게임에서도 불까[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영화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국 콘텐츠 붐이 이젠 게임으로 이어질 겁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에서 일하다 최근 게임 회사로 이직한 이가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를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간 한국 콘텐츠의 미래가 게임에 있다는 것이다.…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날 두고간 한국인 아버지… 찾아도 ‘서류상 가족’ 슬픈 현실만

      날 두고간 한국인 아버지… 찾아도 ‘서류상 가족’ 슬픈 현실만

      《“제 아빠를 찾아주세요. 1980년대에 아프리카에 왔고 성은 강씨예요.”2019년 3월 경기 안산시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 “아빠를 만나고 싶다”며 30대 초반의 남성이 찾아왔다.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라이베리아 출신인 그는 ‘서관우’라는 이름도 자기 스스로 지은 것이라고 했다. 관우…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3년 LG맨서 한화맨 된 채은성 “후배들에 지적 마다 않을 것”

      13년 LG맨서 한화맨 된 채은성 “후배들에 지적 마다 않을 것”

      “야구를 대하는 자세에 장난기가 묻어 있거나 훈련에 진정성 없는 태도로 임한다면 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13년간 몸담았던 LG를 떠나 새해부터 한화에서 뛰게 된 채은성(33)은 웃는 얼굴로 무서운(?) 말을 꺼냈다. 지난해 말 서울 한 카페에서 만난 채은성은 “LG에는 선배…

      • 2023-0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