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 대장암’ 세계1위 …전문의 “이 식품은 피해라”
우리나라는 50세 미만(20~40대)에서 발병하는 대장암, 이른바 ‘젊은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지난해 국제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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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50세 미만(20~40대)에서 발병하는 대장암, 이른바 ‘젊은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지난해 국제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실천을 위해 첫 걸음을 뗐다.신 시장은 21일 K-water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 13개 유관 기관과 함께 ‘일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과천시가 두 달에 한 번 여는…
연말은 예비 대학생, 예비 직장인 등 사회초년생들이 본격적으로 자취방을 알아보는 시기입니다. 사회초년생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다 보니 전세사기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이달 17일 안전한 전세 계약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빨간펜…
‘윤석열·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주말 장외 집회를 이어가는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집회 참석자들에게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옷을 착용하지 말고 당 깃발도 지참하지 말라는 공지를 내렸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집회에서 연설을 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주말 장외 집회에 …
일본 경찰이 올 여름 야스쿠니 신사 낙서 사건과 관련해 중국인 14세 소년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현지 공영 NHK가 21일 보도했다.일본 경시청은 지난 8월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발견된 낙서 사건으로 기물손괴 등의 혐의로 중국인 14세 소년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
러시아군이 21일(현지 시간) 오전 우크라이나를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가 19일 러시아 본토를 향해 미국산 지대지(地對地)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발사한 데 이어 20일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공대지(空對…
서울 명동의 ㎡당 임대료가 연평균 1000만 원이 넘어 전 세계 주요 도시 상권 중 9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21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명동의 연평균 ㎡당 임대료는 1031만9652원(7406달러)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138개 주요 도시…
야영장의 텐트를 천막으로만 만들 수 있도록 제한하는 규제가 사라진다. 5년 이상 운영되지 않은 폐교만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무상으로 대부할 수 있도록 한 규제도 완화될 예정이다. 정부는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생활속 규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54·수감 중)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공천에 대해 “사모님(김건희 여사)에 말해가 밤 12시 반에 해결했다”고 말한 녹취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했다. 김 지사는 2022년 4월 14일 ‘5·18민주화…
로봇이 음식을 만든다. 이 로봇은 소비자의 음식 취향을 반영하는것은 물론,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을 스스로 계산해 알맞은 식재료를 보충한다. 소비자가 어떤 영양소를 더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영양사 역할도 한다. 이렇게 만든 개인 맞춤형 음식의 원가와 적정 판매 가격, 식…
정당한 이유 없이 여성 직원에게 월급을 적게 주거나 비정규직을 차별 대우한 유통·식품제조업체들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올해 4~7월 마트 등 유통업체와 식품제조업체 98곳을 대상으로 고용형태, 성별 등에 따른 차별이 있는지 점검한 결과 37곳에서 차별적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21일 한웅재 법무실장 부사장 승진 등 총 14명 규모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2025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작년(24명, 부사장 1명·전무 4명·상무급 19명)보다 대폭 축소됐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한웅재 부사장과 함께 은기…
미국 반도체 제조사가 만든 IC칩 141억원 상당을 중국에 밀수출한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미국 제조업체의 국내 유통대리점 이사 A씨를, 관세법위반 등 혐의로 유통업체 대표 B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
연락 두절된 직원이 똑같은 레시피로 만든 메뉴로 새 가게를 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직원이 잠수 후 똑같은 레시피로 똑같은 메뉴로 가게를 오픈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영업자 A 씨에 따르면 직원은 몇 차례 월급을 가불로 요…
GS리테일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5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800억 원 모집에 2200억 원,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3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지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작은 정부 십자군(crusade)’과 ‘규제 리셋(reset·초기화)’을 통해 미 연방정부를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는 밝혔다.머스크는 20일(현지 시간)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
1300만원 상당의 케타민을 국제우편을 통해 밀수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베트남 유학생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A(20대)씨에게 징역…
이마트는 21일 초겨울 제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28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겨울 대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한다.가장 눈길을 끄는 품목은 올해 첫 출하 된 겨울딸기 ‘설향’이다. 시즌 초반 품질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딸기를 1팩(500g)에…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1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 검찰이 김정숙 여사에게 소환통보를 한 것을 두고 “전임 대통령과 가족들을 괴롭힌다고 현 정부가 가야 할 길이 보이지 않는다. 무리한 불법 수사를 당장 멈추라”고 강조했다.대책위원장을 맡…
군 검찰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사건의 초동조사를 맡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군사법원은 내년 1월 9일 박 대령에 대한 1심 선고를 할 예정이다.군 검찰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