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레너, 폭설에 갇힌 운전자 돕다 중상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슈퍼히어로 호크아이로 잘 알려진 배우 제러미 레너(52)가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를 돕다가 중상을 입었다고 3일(현지 시간)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레너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수술 후 회복 중인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CNN에 따르면 레너는…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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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슈퍼히어로 호크아이로 잘 알려진 배우 제러미 레너(52)가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를 돕다가 중상을 입었다고 3일(현지 시간)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레너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수술 후 회복 중인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CNN에 따르면 레너는…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배우인 올리비아 허시(71)와 레너드 위팅(72)이 촬영 당시 사전 약속과 달리 나체 촬영을 강요받아 성추행 및 아동 착취를 당했다며 제작사를 상대로 60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3일(현지 시간) AP와 AFP통신에 따르면 줄리엣 역을…
군 당국은 4일 지난해 12월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감시, 식별, 타격 등 기존 방공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영공으로 날아오는 드론을 격추하거나 북한 시설까지 타격이 가능한, 최신예 드론 전력을 갖추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스텔스 무인기(드론…
국내 연구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약물 상호작용 예측 수식에 오류가 있음을 밝혔다. 예측 정확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인 새로운 수식도 제시했다. 신약 개발 성공률과 임상에서의 약물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김재경 수리및계산과학연…
2018, 2019년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었던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사진)이 지난해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숙청 시기는 지난해 여름과 가을 사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리 전 외무상 처형을 전후로 북한 외무성 관계…
1968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최초의 달 탐사 유인(有人) 우주선 ‘아폴로 7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월터 커닝햄(사진)이 3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사망했다고 CNN 등이 전했다. 향년 91세. 나사는 이날 성명에서 “전투기 조종사, 물리학자, 기업가, 탐…
제46대 한국교육학회 회장에 신현석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63·사진)가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신 교수는 고려대 사범대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교육부 대학발전기획단장, 한국교육정치학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장 등을 지냈다. 1953년 설립돼 올해 창립 70년…
《“미국과 중국은 앞으로 최소 10년 동안 서로에 대한 적대적 인식을 유지하면서 양국 관계를 낙관적으로 끌고 가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외교 전략 전문가로 꼽히는 왕이웨이(王義외·52)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지난해 12월 28일 동아일보와 화상으로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
한국인 감독들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세 나라가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4강에 나란히 올랐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는 모두 10개국이 참가했고 A, B조로 나뉘어 5개 팀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했다. 10개 팀 모두 외국인 …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나스르와 최근 계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입단 행사에서 이 팀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호날두의 입단식을 보기 위해 2만5000명가량의 팬이 몰렸다.리야드=신화 뉴시스
택시기사와 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2)은 4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는 순간에도 마스크와 패딩에 달린 모자를 쓰고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기영에게 마스크를 벗으라고 권유했지만 본인이 거부했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경찰은 신상이 공개된 당사자가 원하지…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사진)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4일 그리스 니카이아에서 열린 이오니코스와의 2022∼2023시즌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6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전반 34분 세드리크 바캄부(32)의 선제골을 도왔다. 올림피아코스는 2-0으로 이겼다. 리…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구관이 명관’이라는 속담이 절로 떠오른다. 문제는 구관만 높이 평가하다 보니 ‘신입 사원’을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가 됐다는 점이다.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4일 외국인 선수 카타리나(23·세르비아)를 캣벨(30·미국)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캣…
국무조정실이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실은 전날 방통위 현장 감찰을 시작했다. 이번 감사는 예산, 인력 등 조직 운영…
지난해 11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 기간 인천신항 인근 도로에서 발견된 쇠못 700여 개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비조합원들에게 불만을 품은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뿌린 것으로 밝혀졌다. 쇠못이 발견된 날 윤희근 경찰청장이 인천신항을 찾았는데 피의자들은 “윤…
▽프로농구 △삼성-LG(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캐롯-현대모비스(고양체육관·이상 19시)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한국전력(대전 충무체육관) 여자부 △흥국생명-GS칼텍스(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상 19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삼척시청(16시) △SK-서울시청(18시·이…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중국인 남성이 3일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기준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의 76%는 ‘중국발 입국자’로 집계됐다.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악화되는 가운데 변이…
3일 대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성서 나들목 부근에서 소방대원들이 차량과 방음벽에 붙은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경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연기를 내뿜으며 갓길에 정차한 직후 불길이 치솟았다.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방음벽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