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국내 월동 황새 30% 늘었다”
국내에서 월동하는 황새 수가 최근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의 전국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같이 관측됐다고 2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 월동 황새 개체 수는 136마리로 전년(2021년…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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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월동하는 황새 수가 최근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의 전국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같이 관측됐다고 2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 월동 황새 개체 수는 136마리로 전년(2021년…
강원 화천군의 통 큰 교육비 지원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2일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올해 1학기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록금을 100% 지원받는다.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이…
‘산림복지이용권으로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세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주는 의료급여 지원금이 해마다 늘면서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는 가운데 전북도와 군산시가 적극적인 사례 관리와 건강 관리 물품 제공 등으로 비용을 줄여 눈길을 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1년 전북 14개 시군의 의료급여 지원금은 5511억 원이다. 2019…
광주시가 첫선을 보인 아시아 도시와의 문화 교류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부방 미술관 프로젝트인 ‘뮤지홈@태국’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으로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광주시 최초의 문화…
1일 천불천탑의 신비를 지닌 전남 화순 운주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새해를 맞아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두 손 모아 기원하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전남도가 남도의 역사가 깃든 ‘으뜸 숲’ 12곳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에서 대표 관광자원화할 숲 44곳을 신청 받아 역사성, 보전성, 대표성 등을 고려해 월별·계절별로 12곳을 엄선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으뜸 숲은 △1월 담양 명옥헌 원림 설경(사진) △2월 광…
제주도는 향토음식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0억 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 맛과 멋,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향토음식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제3차 향토음식 육성 기본계획’을 세웠다. 추진 전략으로 △향토음식 발굴·보전 및 계승 △향토음식 육성 …
‘7개월간의 대전쟁‘으로 사람들이 죽는다? ’1999년 지구 멸망설’로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가 2023년을 예측한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16세기 프랑스 의사 겸 점성술사인 노스트라다무스의 2023년 예언을 5가지로…
영국의 해리 왕자가 “아버지와 형을 되찾고 싶지만, 그들은 화해할 의향이 없다”며 새해부터 왕실을 향한 공격적인 입장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회고록 출판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영국 ITV 인터뷰 예고편에서 아버지 찰스 3세 국왕과 형 윌리엄 왕세자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필리핀을 꺾고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2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열린 미쓰비시컵 A조 최종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필리핀…
일본의 ‘국민 배우’로 통하는 와타나베 겐(64)이 세 번째 결혼을 한다. 2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와타나베는 불륜을 저지른 21세 연하의 여성과 올해 연내 재재혼할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3년 여름에 만나 약 1년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어제 공동으로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재계와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신년회를 함께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 현대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주요 인사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해를 맞는 경제계의 각오…
글로벌 반도체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구마모토현에 일본 정부가 유치한 대만 TSMC의 반도체 공장 공사가 2년 안에 끝날 예정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속도로는 5년은 족히 걸릴 공사다.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중소도시 77곳 가운데 18곳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축소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2000∼2020년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인구가 줄어들면 지자체의 세수가 감소해 도로, 상수도 등 기반시설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