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함께해요’… 기아, 호주오픈 테니스 후원연장 발표
기아는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공식 후원을 5년 더 연장하며 2002년부터 진행한 동행을 지속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호주오픈은 16일 멜버른 파크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주오픈 후원 재계약으로 기아는 2002년 첫 후원 이후 2028년까지 총 27년 동안 호주오픈…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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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공식 후원을 5년 더 연장하며 2002년부터 진행한 동행을 지속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호주오픈은 16일 멜버른 파크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주오픈 후원 재계약으로 기아는 2002년 첫 후원 이후 2028년까지 총 27년 동안 호주오픈…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가 태국에 밀려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말레이시아는 10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탐 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FF 미쓰비시컵 4강 2차전에서 0-3으로 졌다. 말레이시아는 1차전을 1-0으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42분쯤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건물을 나섰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19분쯤 성남지청 앞에 도착, 포토라인에서…
카카오톡으로 친구들에게 선물을 자주 보내는 사람은 단순히 ‘인싸’를 넘어 은행에서 대출받기도 수월한 시대가 됐다. 요즘 인터넷은행과 카드사들이 다양한 비(非)금융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신용도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대형서점 회원 기간이 길수록, 여행 앱을 많이 이용할수록 신용도를 올려준다…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태국에서 검거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수사당국에 따르면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던 김 회장은 우리 시각으로 저녁 7시 50분쯤 태국에서 체포됐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관련 수사가…
나경원 전 의원은 1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의 표명 취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나 전 의원으로부터 사의를 표명 받은 바가…
10일 중국의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중단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전날 주중 한국대사관은 특파원 정례브리핑에서 중국발(發) 입국자를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한 우리 정부의 조치에 대해 “중국의 ‘상응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시점은 언제가 될지 모른다. 기다려야봐야…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0.8%포인트 떨어진 64.5%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보 보장률은 전체…
전남에서 세계 최대 크기인 무게 415g 상당의 희귀산삼이 발견됐다. 이 산삼의 감정가는 총 6억 8000만원으로 추정된다. 1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등산객 A(57)씨는 지난해 11월 전남 순천시와 화순군 경계의 산지에서 희귀 산삼을 발견했다. 협회는 산삼의 색상, 형태…
“얼마에요?” “ 2개에 1000원입니다.” 지난달 2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 길거리를 오가던 시민들이 하나둘씩 붕어빵을 파는 노점 앞에 멈춰섰다. 붕어빵을 굽던 강한주 씨(26)의 손도 빨라졌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인기를 모으면서 붕…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암과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단백질의 형성 원리를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진우 IBS 나노의학 연구단장과 곽민석 연구위원 연구팀은 전영욱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와 공동으로 노치 수용체 신호 활성화 과정과 아밀로이드 베타 형성 매커니즘을 규명했다. 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가 조사 과정에서 사실상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발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가 진술 거부를 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LG유플러스 고객 정보 18만 건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현재까지 약 18만 명의 고객 정보 유출이 확인돼 개인 별로 문자, e메일 등을 통해 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직까지 던졌는데 전당대회에 안 나갈 수가 있겠느냐”(나경원 전 의원의 한 측근) “전당대회에 나온다면 ‘제2의 유승민’ 프레임으로 정리하는 수밖에 없다”(친윤 핵심 의원) 나 전 의원이 10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하면서 국민…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조만간 다시 검찰의 출석 요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가 응할 경우 당분간 ‘포토라인’에 서는 일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검경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포함해 이 대표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최소 …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32)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심리로 열린 전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을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에서 18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라고 밝혔다. 요금 납부와 …
전통시대 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설치된 군사 통신수단인 ‘봉수(烽燧)’ 유적 14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부산 응봉에서 서울 남산까지 이어지는 ‘제2로 직봉(直烽)’ 노선에 있는 44개의 봉수 유적 가운데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고 보존 상태 등이 양호한 1…
미국에서 가정집에 들어와 겨울잠을 자고 있던 곰이 발견됐다. 집주인은 곰을 내쫓지 않고 겨울 동안 놔두기로 했다. 폭스2 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네티컷주 플레인빌에서 거주하는 빈센트 다슈케비치는 여자친구와 집 뒷마당을 산책하던 중 반려견이 경계하는 모습을 봤다.…
가짜 집주인을 내세워 전월세 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보증금 38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서울 관악구와 구로구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저지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