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 총리 비서실장 “총리실 실세 아냐…출마 안 한다는 말 못 해”
박성근 총리비서실장은 ‘총리실 실세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또 오는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안 한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다”고 답했다. 박 실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인 박 실장을 총리 비서로 위임해 총…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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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 총리비서실장은 ‘총리실 실세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또 오는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안 한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다”고 답했다. 박 실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인 박 실장을 총리 비서로 위임해 총…
검찰이 수습변호사가 연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몰래 빼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변호사에 대해 항소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37)씨에게 징…
서울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시설 ‘기억의 터’에 설치된 민중미술가 임옥상 씨(73)의 작품 철거에 나섰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위안부 지우기에 나선 것”이라고 반발하며 철거를 막았다.서울시는 4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최근 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
화웨이가 지난 29일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로 인해 미국의 대중반도체 제재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메이트 60 프로가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자체 개발한 2세대 7나노미터 기반 기술 기반의 5G 프로세서로 알려졌는데,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한 게 사실…
최근 서울 송파구의 한 예식장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환가 발생한 가운데 서초구의 예식장에서도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4일 서울 서초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서초구의 한 예식장에서 식사를 한 하객 일부가 식중독 증상을 신고했다. 보건당국이 파악한 의심환자는 60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해 대선 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 인터뷰를 한 뒤 ‘대선이 끝난 뒤 아니라고 하면 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
아동의 주관적 행복도가 2년 연속 하락해 100점 만점에 70점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한 이유는 주로 학업이나 가정 내 불화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아동권리보장원이 실시한 ‘2022년 아동권리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동의 행복도 점수는 지난해 69…
카카오는 임원용 법인카드로 게임 아이템을 수 개월 간 1억 원어치 결제한 김모 재무그룹장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카카오는 4일 “경영진과 일반 직원이 참여하는 상임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안을 확정하고 1일 사내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윤리위엔 카카오 최고경…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과 관련해 “북한은 현재 국내 공조세력이나 지하망에 반대활동을 하도록 하는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
종합 주류 전문기업 인터리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샴페인과 와인, 위스키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3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고급 샴페인 골든블랑을 비롯해 프랑스 와인 브랜드 파워 1위 무똥까데와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소유한 DBR 라피트 그룹의 칠레 와인 …
북한이 전쟁을 하게 될 경우 장기전이 아닌 속전속결의 단기전을 치르려는 강한 의도가 보인다는 국가정보원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김규현 국정원장의 비공개회의 답변을 전했다. 유 의원 브리핑에 따르면 국정원은 …
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입원 환자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9분께 칠곡 왜관읍의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환자 A(56)씨가 흉기를 휘둘러 같은 병동 환자 B(50대)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경…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사칭 메시지에 주의를 당부했다. 구준엽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이상한 사람이 혹시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오면 차단하고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외국인 여성의 프로필 사진을 한 인물이 구준엽의 개인 관리자라며 팬들에…
인도 동부 해안지역인 오디샤주에서 약 2시간 동안 폭우를 동반한 번개가 약 6만1000번 내리쳐 1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4일 더타임스오브인디아, NDTV 등은 보도했다. 한 지역 관계자는 지난 2일 폭우가 내린 오디샤주의 총 6개 지역에서 집중적인 낙…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2호, 일명 ‘황금박쥐’로 불리는 ‘붉은박쥐’가 원주 치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 8년째 서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붉은박쥐가 치악산 일원의 같은 서식지를 8년간 지속해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붉은박쥐는 선명한…
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 정신과 입원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50대 환자 1명이 사망했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 정신과에서 입원 환자 A씨(56)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환자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현행범으로 …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추모집회를 앞두고 김해의 한 교장이 학부모들에게 “교사의 교육적 행동조차 아동학대로 치부돼 학생 지도와 더불어 온전한 교육환경을 할 수 없는 슬픈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김해 A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1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공교육 정상화 관련 학사 운…
자신의 말에 항의한다는 이유로 술자리에서 전공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친 전북대병원 교수가 벌금형을 받았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판사 김진아)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병원 A 교수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약식명령은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3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씨(46·여) 재심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뚜렷한 물증이 없는 이 사건은 김씨의 자백과 그 가족들의 증언을 통해 수사가 이뤄졌고 대법원에서 김씨에 대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김씨는 ‘남동생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고…
통일부가 문재인 정부 시기 사전 승인 없이 북한 측에 학용품 등을 전달한 단체 2곳에 대해 남북 교류협력법 위반 정황이 있다고 보고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4일 통일부는 이날 재단법인 남북평화재단과 사단법인 온누리사랑나눔이 묘목, 학용품 등의 물품을 승인 없이 북한으로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