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위조지폐 제작 총책 필리핀서 검거…전국 최대 규모
수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구미경찰서는 통화 위조 등의 혐의로 위조지폐 총책A(20대)씨 등 22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3월께 3억7230만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 7446매를 만들어 전국으로 판매·유통하거나 마약…
- 2024-10-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수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구미경찰서는 통화 위조 등의 혐의로 위조지폐 총책A(20대)씨 등 22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3월께 3억7230만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 7446매를 만들어 전국으로 판매·유통하거나 마약…
허리케인 ‘밀턴’이 강타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 온라인 방송 스트리머가 대피령을 무시한 채 야외에서 생방송을 해 논란이다.12일(현지시간) CNN, BBC 등에 따르면 미국의 스트리머 ‘마이크 스몰스 주니어’는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한 지난 9일 플로리다주 탬파시에서 에어 매트리스와 …
결혼을 원하는 30대 미혼 여성의 비율이 6개월 전보다 11%p 이상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녀가 없는 남녀의 출산 의향도 5%p 이상 증가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14일 발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엔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 조…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격리·강박 치료 중 숨진 가운데, 올해에만 이 병원에서 700건 넘는 격리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14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 18일까지 양재웅 원장의 병원에서 74…
그룹 라이즈 승한이 활동 재개 발표 이틀 만에 결국 팀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승한은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팬분들께도 더 이상의 혼란과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멤버들에게도 더는 피해를 주고 싶…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최근 대통령실에 인적 쇄신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라인은 존재하면 안 된다”고 14일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 요구한 인적 쇄신은 ’김 여사 라인‘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막말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장경태·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민주당 막말 3인방을 징계하여 지긋지긋한 막말 정치를 거절해서 국회의 권위를 회복하도록 하겠다…
현재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있는 ‘한국 축구 핵심’ 손흥민(32·토트넘)이 직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귀를 예고했다.손흥민은 13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먼 곳을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Back soon(곧 돌아간다)”라는 내용을 덧붙인 게시글을 올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당분간 수도권 주택가격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 현황을 보고하면서 “(주택가격 상승 흐름은) 여전히 높은 가격 상승 기대, 전세 가격 오름세에 기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돈을 받고 아기를 대신 낳아줄 여성들을 합숙시키는 이른바 ‘아기공장’이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수십 명을 합숙시키며 돈을 받고 아기를 대신 낳아주는 불법 대리모 사업을 한 조직이 캄보디아에서 적발됐다.캄보디아 내무부는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김건희 여사에 대해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런 분의 라인이 존재하면 안된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김 여사 라인에 대한 정리를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한 대…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다. 올해 강사로 초대받은 필자는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가 사실 장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높은 자살률과 낮은 출산율은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 요소다. 쇼펜하우어는 자신만의 경험을 쌓는 데 40년이 걸리…
개그맨 이진호(38)가 과거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했다.이진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죄송합니다”라며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이달 초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큰 일교차로 빠르게 들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말께부터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 중 음주는 실족, 낙상 등 안전사고와 저체온증 위험을 높여 피해야 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산행 중 음주는 실족, 낙상 등 갑작스런 사고나 위험에…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가 자신을 찾아온 윤석열 대통령과 2021년 6월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명 씨는 이후 6개월가량 윤 대통령 부부에게 아침마다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1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만남 시기를 10·16 재·보궐선거 후인 다음 주 초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10·16 재·보궐선거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두 사람의 만남이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 대통령 유세장 부근에서 불법으로 총기와 위조 신분증을 소지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13일(현지시각) CNN, 액시오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벰 밀러(49)로 신원이 밝혀진 이 남성은 전날 캘리포니아주 코첼라에서 열린 …
제리코파트너스가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공개매수 목표 물량을 35%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된 공개매수 물량 35%는 양측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유통주식의 80% 이상 규모다. 제리코파트너스는 주당 3만5000원의 가격으로 매수를 제안했는데, 이는 MBK파트너스가 제시한 3…
잠에 들고 일어나는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1.4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은 적절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인슐린이 체내에서 분비되지 않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생긴다. 국내 당뇨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