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편 이겨라” 가을운동회 계주 열기 후끈
16일 경북 경산시 경산서부초 운동장에서 열린 가을운동회 ‘2024학년도 경산서부 라온한마당’에서 계주 경기에 출전한 학생들이 전력 질주하고 있다. 뒤에는 학부모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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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경산시 경산서부초 운동장에서 열린 가을운동회 ‘2024학년도 경산서부 라온한마당’에서 계주 경기에 출전한 학생들이 전력 질주하고 있다. 뒤에는 학부모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경찰서 안에 압수물로 보관된 현금 3억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로 현직 경찰이 붙잡혔다. 최근 잇단 경찰의 비위와 관련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A 경장을 14일 사무실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올 초까지 수사과에서 압수물 …
고 최동원(1958∼2011)을 기리는 불굴의 영웅상 수상자로 일본 교토국제고가 선정됐다. 교토국제고는 한국계 민족학교로 전교생 160명 중 야구부원이 61명이다. 올해 제106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사상 처음 우승해 한일 양국에서 화제가 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사진)가 첫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황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선고 결과는 12월 18일에 나온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 심리로 진행된 황 씨의 성폭…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팀 검사들의 임기 만료(27일)가 11일 남은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들의 연임을 재가하지 않고 있다. 검사들의 임기가 연장되지 않고 그대로 끝난다면 현재 답보 상태인 수사가 동력을 급격히 잃을 …
◇박종순 윤성F&C 회장(77)이 재단법인 중동장학회에 장학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17일 중동고에서 열린다.
딥페이크(인공지능 이미지 합성) 영상물을 악용해 성범죄를 저지른 피의자가 올해만 벌써 474명 검거됐다. 이 중 80%는 10대 청소년이었고 촉법소년도 71명 있었다. 16일 경찰청은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921건을 수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딥페이크 …
“가장 지역적인 이야기가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점을 칸 영화제 수상으로 확인했습니다.” 올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인도 영화 최초로 심사위원대상(2위)을 수상한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에서 주인공 ‘프라바’를 연기한 인도 배우 카니 쿠스루티(39·여·사진)가 밝힌 수상…
연세대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두 번째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재시험 불가 방침은 고수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70여 명은 이번 주중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해 문제 유출 …
이세중 전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사진)이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56년 고등고시 행정과와 사법과에 합격한 뒤 서울지법 판사를 거쳐 1963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민청학련 사건(1974년), 고 김지하 시인의 반공법 위반 사건(1975년) 등 …
정부가 출산 전에도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일주일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육아지원 제도와 관련해 현장…
유럽과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 테너로 활약한 박세원 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사진)이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서울대 성악과 졸업한 고인은 1982년 로마에서 오페라에 데뷔했다.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오페라연구소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2006∼2012년 서울시오페라단장…
이정식 전 뉴스1 초대 사장(사진)이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1979년 CBS 공채 기자로 입사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CBS 사장을 맡았다. 2011년에는 뉴스1 초대 사장을, 2013년 9월에는 뉴…
건설 경기가 얼어붙으며 이 분야 일자리가 석 달 연속 최대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일자리는 대표적인 저소득층 일자리로 꼽혀 고용 취약계층이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하거나 일을 구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들이 늘어 청년 고용률도 뒷걸음질했다. 통…
◇권재춘 씨 별세·신현택 동아일보 인창독자센터 사장 장인상=15일 경기 한양대구리병원, 발인 18일 오전 4시 30분 031-566-2040 ◇공광진 씨 별세·원현숙 씨 남편상·정택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개발부 부서장 부친상·이소영 씨 시부상=15일 쉴낙원 인천장례식장, 발인 17일 낮 …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자리에 지상 22층, 19개 동 규모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8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송파창의혁신(옛 성동구치소)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공공주택 2개…
삼성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39)는 다른 선수들이 부러워할 만한 야구 인생을 살고 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체력 소모가 큰 포수 마스크를 쓰고도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통산 최다인 2369경기에 출전했다. 2004년 롯데에서 데뷔한 후 세 차례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만으로 191…
“파이터 기질을 가진 몽구스처럼 두려워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덤비겠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1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몽구스 정신’을 강조했다. 몸길이 50cm 남짓인 몽구스는 겉보기엔 약해 보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