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달러 저커버그, 작년 경호에만 257억원 썼다
페이스북이 지난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경호 비용으로 2260만달러(257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페이스북이 이날 공시한 문서를 인용, 저커버그 CEO의 2018년 경호 비용이 전년대비 2배 늘어났다고 전했다. 저커버그 CEO의…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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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지난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경호 비용으로 2260만달러(257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페이스북이 이날 공시한 문서를 인용, 저커버그 CEO의 2018년 경호 비용이 전년대비 2배 늘어났다고 전했다. 저커버그 CEO의…
주식 과다보유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과 부정 거래 의혹을 받아온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49·사법연수원 26기)의 임명 강행 여부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에선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자 부부의 주식 보유 자체를 문제 삼긴 어려운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 일단 임명해야 한다”며 야당의 사퇴 공세를 일축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주식거래 과정에서 현재까지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주식이 많다는 것만으로 문제삼을 건 아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쿠데타를 통해 30년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한 군부 대표가 취임 하루만인 12일(현지시간) 돌연 사임을 표명했다. 이분 아우푸(65) 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밤 전국에 생방송 되는 국영방송 연설을 통해 사임을 표명하고 후임으로 군 중장인 압델 팟타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를 재개할 용의가 있음을 각자 내비침에 따라 올해 안에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1차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에서 구체적인 타임테이블(시간표)을 제시하고…
전북 ‘임실 치즈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지정환(벨기에명 디디에 세스테벤스) 신부가 1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벨기에 태생인 고인은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한 이후 가난한 임실지역에 협동정신과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산양 보급과 산양유, 치즈 개발…
“서울에서 오셨어요?” 5일 충북 청주시 충북테니스코트를 찾았을 때 한 어르신이 자전거를 세우며 물었다. “네, 안효영 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했더니 “접니다”라고 했다. 깜짝 놀랐다. 한국나이 92세의 테니스 마니아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정정해 보였다. 안효영 전 청주…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평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허더즈필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 하루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11월 이후의 모습을 평가한다면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가 될 수 …
1박3일 일정의 빡빡한 미국 공식실무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의 앞에 국내외 현안이 산적한 모양새다. 이에 문 대통령은 13일과 이튿날인 14일 공식일정 없이 참모진으로부터 현안을 보고받으면서 고심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발등의 불’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 …
작년 9월17일 낮 12시53분께 서울 여의도 한 도로. 차량 한대가 앞서가던 차를 빠른 속도로 추월했다. 추월당한 차는 손쓸 겨를이 없었다. 결국 두 차는 추돌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헤드라이트가 손상됐고 범퍼도 움푹 파였다. 그런데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A씨가 차에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조문객들은 "이렇게 허무하게 가실 줄 몰랐다"며 조 회장의 별세를 애도했다. 13일 오전 조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16분 …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에 이틀째 조문겍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조 회장의 빈소에는 조문이 시작된 오전 9시 이후부터 정·재계 인사들이 잇달아 찾아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16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공개와 동시에 세계 아이튠스 차트를 석권했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12일 오후 6시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타이완 등 세계 86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스 …
자유한국당은 13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해 청와대 인사라인을 보호하려는 여권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현 정권의 후보자 임명 강행이 오직 청와대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을 보호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막으려는 정략…
지난 8일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유족들이 조 회장의 장례 이틀째에 진행된 입관식에 참석했다. 조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희(前 일우재단 이사장?70)씨를 비롯해 아들 조원태(대한항공 사장?44)씨, 딸 조현아(前 대한항공 부사장?45)?조현민(前 대한항공 전…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오는 5~6월 남·북·미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기대했다. 문 특보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말과 6월 말 일본을 방문할 때 서울을 찾을 수 있는 만큼 김정…
배우 양모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양씨 성을 가진 배우들이 잇따라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양세종부터 양동근까지, 배우들이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는 내용의 입장을 내놨다. 양세종 소속사 굳피플을 비롯해 양동근 소속사 조엔터테인먼…
지난 3일 국회 앞 민주노총 집회에서 불거진 폭력 시위 연루자들에 대해 경찰이 13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민주노총 간부 4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들의 위치에 따라 자택 등지에서 휴대폰과 컴퓨터를 압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한 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석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베네수엘라 사태와 관련해 “중국의 재정 지원이 위기를 연장시키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칠레 산티아고에서 세바스티안…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광한 경기도 남양주시장의 전 수행비서 등 공무원 2명이 성범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시 공직기강이 바닥에 추락했다는 지적이 시민들로부터 제기된다. 13일 시와 검찰 등에 따르면 시 직속기관 인허가 담당 공무원 A씨(7급)는 지난해 11월 남양주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