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 17도’ 포근한 낮 기온…미세먼지는 ‘나쁨’
12일은 우리 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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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우리 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
=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이날 예정이던 총선 최종결과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i24 뉴스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는 총선 개표 결과를 예정보다 늦춰 오는 17일까지는 공표하겠다고 언명했다. 표 집계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해 재검증이 필요하게 되면서 연기가 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워싱턴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조만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내에 방한해 줄 것으로 요청했고,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달려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의 문을 열어두는 한편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와 같은 대북제재 완화에 있어선 “적절한 시기에 …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인 스콧 켈리가 342일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머문 기간에 지구에서 머문 ‘쌍둥이 형’인 마크 켈리와 비교했을 때 유전자에 변형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력이 더 나빠졌으며, 동맥경화와 가까운 심장혈관의 변화도 발견됐다. 브린다 라나 샌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추가 회담 가능성을 문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10분경부터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문 대통령과 1시간 40분가량 만나 “북…
■영화 생일(사진) 감독 이종언. 출연 설경구, 전도연. 전체 관람가. 3일 개봉. 조심스럽게 내미는 치유의 손길. ★★★☆(★ 5개 만점) 12번째 솔저 감독 하랄트 즈바르트. 출연 토마스 굴레스타,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12세 관람가. 11일 개봉. 긴장감과 스케일을 그…
한국의 소득 불평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30번째로 양극화가 심한 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근혜 정권 때인 2011∼2015년에는 개선됐지만 최근 다시 악화되는 추세다. 통계청은 11일 가계금융복지조사를 기반으로 △팔마비율 △중위소득 60% 기준 …
서예가 죽암 여성구(59)의 개인전 ‘도필자적’(刀筆自適·칼과 붓으로 유유자적을 즐긴다)이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명나라 말기 홍자성의 어록 채근담 전문을 옮긴 작품을 포함한 전각 502방, 서예 402점을 공개한다. ‘나물 뿌리를 씹으며 들…
테너 이언 보스트리지(55·사진)가 서울에서 ‘겨울 나그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백조의 노래’ 등 슈베르트 3대 가곡집을 노래한다. 이 반가운 뉴스에 나머지는 단지 부연 설명일 뿐이다. 5월 10일 ‘겨울 나그네’를 시작으로 12일 ‘아름다운…’, 14일 ‘백조의 노래’로 …
“아버지는 평생 할아버지가 프랑스에서 활동한 한국인 기자이자 작가인 줄 아셨어요. 저 역시 그랬고요. 2012년 우연히 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알았죠.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신 할아버지의 모습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하지 못하고, 외모에서도 흔…
“비명이 절로 나올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종아리 근육을 꼭 풀어줘야 해요. 의상을 갈아입을 땐 2, 3명씩 붙어 도와주느라 진짜 정신이 없어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떼어다 옮겨놓은 듯한 무대 디자인, 다채로운 원색의 의상·장신구와 백조들의 화려한 군무까지. 유니…
여자 탁구팀만 운영해 온 한국마사회가 남자탁구팀을 창단한다. 마사회 측은 “2016, 2017년 국가대표를 지냈던 정상은(30)을 비롯해 주세혁(40·사진), 백광일(27), 박찬혁(25) 등 선수 4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5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
▽프로야구 △잠실: 두산 후랭코프-LG 차우찬 △문학: KIA 터너-SK 다익손 △대구: KT 금민철-삼성 헤일리 △고척: 한화 박주홍-키움 요키시(이상 18시 30분) △창원: 롯데 톰슨-NC 루친스키(19시) ▽골프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7시·울산 보라CC) ▽…
KIA 에이스 양현종의 첫 승이 멀고도 멀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8이닝을 던지며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첫 승을 올리는 데 또 실패했다. 11일 KIA와 NC의 경기가 열린 광주KIA챔피언스필드. 관중석에서는 “양현종!”을 외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양현종은 이날 8이닝(3실점…
‘골 넣고 비긴 호날두와 못 넣고 이긴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로 헤딩 선제골을 뽑아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호날두는…
KBO 리그에서 ‘시카고 컵스 출신 3인방’의 초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KT 이대은(30), 삼성 이학주(29), SK 하재훈(29)은 모두 컵스와 입단 계약을 하고 미국에 진출한 인연이 있다. 이대은은 2007년, 이학주 하재훈은 2008년 계약했다. 2009년 컵스 산하 마…
육성을 목표로 한 구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만하다. 키움의 토종 3∼5선발 최원태(22), 이승호, 안우진(이상 20)이 나란히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10승+α’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최근 4경기서 3승을 챙기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기반…
“TV로나 보던 코스에서 플레이를 했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고 신기했어요. 주위에서 부러워하더군요.” ‘천국’에 비유되는 골프장을, 그것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밟은 한국 여자골프 기대주 권서연(18·대전여고부설방송통신고 3년·사진). 그는 7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끝난 오…
‘명인열전’으로 불리는 제83회 마스터스가 11일 밤(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GC(오거스타GC)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프로암이 없는 마스터스는 1960년부터 개막 전날 파3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출전 선수가 가족, 지인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