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강재은 별세 外
◇강재은 넥슨코리아 대외정책실 부실장 별세=7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1-219-6654 ◇곽재영 대한육상연맹 고문 별세·노선 인천남동구위생공사 회장 유정 다현 은희 씨 부친상·김형택 인천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장정호 세원셀론텍 회장 장인상·오현실 씨 시…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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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 넥슨코리아 대외정책실 부실장 별세=7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1-219-6654 ◇곽재영 대한육상연맹 고문 별세·노선 인천남동구위생공사 회장 유정 다현 은희 씨 부친상·김형택 인천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장정호 세원셀론텍 회장 장인상·오현실 씨 시…
경찰이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배전설비 정비예산을 약 4200억 원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전의 관리 부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
《시놉시스=황혼에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까칠한 노배우 ‘신구’. 기삿거리를 찾지 못해 상사에게 늘 욕을 먹는 말년 말단 기자인 ‘나’. 해고 위기에 몰린 ‘나’는 기자 인생을 역전시킬 거물급 인터뷰를 하기 위해 노배우에게 접근하는데…. 세대를 초월한 교감과 위로, 까칠한 …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 고성군과 속초시의 이재민을 돕는 온정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7일 오후 7시 현재 2617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단체로 들어온 성금은 1…
강원 영동 일대가 화마로 뒤덮이던 4일 오후 7시 반경. 홍성민 씨(46)를 비롯한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 11명이 미시령 입구에 도착하자 군데군데 불이 번지고 있었다. 홍 씨 등은 곡괭이처럼 생긴 ‘불갈퀴’를 들고 불길에 휩싸여 가는 산으로 돌진했다. 불갈퀴로 흙을 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11일을 나흘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삼거리 옆 조선시대 의정부 터 발굴 현장 외벽에 백범 김구, 우당 이회영 선생의 모습이 현대적 감각으로 그려져 있다. 그라피티 작가 레오다브(LEODAV·본명 최성욱)는 백범과 우당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그림으로 이곳…
미국 공군 기지 안에 있는 베트남으로 향하는 폭탄을 실은 폭격기 B-52를 비밀리에 구경할 수 있었다. 1966년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 때 미군은 오키나와를 거점으로 삼고 있었다. 나를 작은 동생이라 부르며 귀여워해 주던 관제탑 사령관이 폭격기를 보여주고 그날 밤 영내 매점(PX)에 …
천주교주교회의를 비롯한 종교단체와 의료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생명대행진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8회 생명대행진 코리아 2019’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에 낙태죄 헌법소원을 기각하라고 촉구했다. 헌재는 11일 낙태죄 처벌조항 위헌심판에 대해 선…
출산 전 태아 명의로 상해보험에 가입했다면 출산 도중 다친 사고에 대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보험사가 아이를 출산한 엄마 B 씨를 상대로 “태아는 보험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며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
대기 정체와 국외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높아지면 무수한 대책 및 규제 방안이 쏟아지다가 공기가 맑아지면 금방 다른 이슈에 몰입하는 게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지면서 수많은 이슈를 해결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우리네 현실이…
이른바 ‘카풀’ 영업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에게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일률적으로 운행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5부(부장판사 배광국)는 카풀 영업을 한 이모 씨가 관할 구청을 상대로 “영업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뒷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제 ‘러시아 스캔들’ 부담도 없어졌으니 아마 3차 회담 생각이 절실해지겠죠. 북한이 2차 정상회담 결렬 뒤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지 않는 것은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기 때문일 겁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의 수뢰 의혹 등을 검찰에 수사 권고한 대검찰청 산하 과거사진상조사단은 7일 오전 9시 48분경 출입기자들에게 1200여 자 분량의 성명서를 보냈다. 조사단은 성명서를 통해 “대검에서 (조사단을) 감찰한다면 조사단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중대하고 심각한 침…
지난달 29일 열려 7일 폐막한 ‘2019 서울모터쇼’는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모터쇼가 열린 10일 동안 63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과거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지나친 노출의 레이싱 모델들은 확 줄고 어린이들을 위한 자동차 안전 체험과 다양한 경품 행사가 늘면서 가족 단위의…
7일 저녁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빙 둘러선 약 1000그루의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를 사람들이 걷고 있다. 송파구가 주관하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당신의 마음속, 벚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12일까지 계속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995년 이후부터 2010년 출생자까지를 지칭하는 ‘Z세대’는 불과 1, 2년 전까지만 해도 기업들이 크게 관심 두지 않던 세대였다. 대다수가 구매력 없는 10대였고, 20대라 해도 아직 본격적으로 경제 활동을 시작한 나이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기업들도 Z세…
급격한 체중 감소가 뇌중풍(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량이 줄어 혈관 건강이 나빠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이원영 교수팀에 따르면 체중이 5% 이상 감소할 경우 체중 변화가 5% 이내일 때보다 뇌중풍 발생 확률이 1…
국민 1000명 중 32명은 항생제를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가 필요 없는 질환에도 항생제를 처방하는 관행이 바뀌지 않으면서 항생제 내성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밝힌 ‘2017년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청년 등 취약계층에 정부 예산으로 실업수당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의 밑그림이 나왔다. 정부 계획대로 한국형 실업부조가 내년부터 시행되면 연간 약 53만6000명이 실업수당을 받게 된다. 그러나 매년 막대한 예산 투입이 불가피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7일 휴일을 맞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젊은이들이 손을 꼭 잡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관생도들이 연애를 하면 보고를 했다는데 요즘은 ‘연애장부’도 사라졌답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날입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