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광양 LNG터미널 사업 맡는다
포스코가 그룹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포스코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전남 광양시에서 운영 중인 LNG터미널을 포스코에너지에 양도하고 포스코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내의 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
-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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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그룹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포스코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전남 광양시에서 운영 중인 LNG터미널을 포스코에너지에 양도하고 포스코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내의 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
현대중공업이 선박 기자재를 생산하는 자회사 2곳을 매각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후 계열사를 통해 경남 창원시와 거제시의 선박 기자재 협력업체 물량까지 독식할 것이라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현대중공업은 15일 자회사 현대힘스와 현대중공업터보기계의 경영권 지분을 재무적투자…
LG전자는 5일 공시한 올해 1분기(1∼3월) 잠정실적에서 전년 대비 다소 떨어진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통상 1분기는 생활가전 비수기임에도 공기청정기와 의류관리기, 건조기 등 ‘신(新)가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H&A사업본부 매출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이사(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심 회장은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어 앞으로 두 단체는 공동 사무국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NH투자증권 <신임> ▽부장 △G…
한국타이어는 15일 초고성능 타이어(UHPT) 신제품인 ‘벤투스 S1 에보3’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타이어는 골격에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 소재의 보강 부품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고속주행이나 급격한 방향 전환에도 타이어가 안정적으로 도로에 밀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CJ의 창업·중소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의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CJ그룹은 15일부터 5월 2일까지 ‘2019 프로덕트 101’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쿠팡이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낸 가운데 영업 손실도 1조 원 규모로 확대됐다. 쿠팡은 ‘계획된 적자’라며 공격적 투자를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이 4조42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매출 성장률인 …
육군사관학교 생도가 5G 기술이 적용된 가상현실(VR) 정밀사격훈련 시뮬레이터에서 사격훈련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15일 이와 같은 최신 군사교육이 가능하도록 육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현대위아가 중국에서 현지 맞춤형 공작기계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전시센터(CIE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CIMT 2019’에 참여해 8대의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CIMT는 80개국에서 14만 명 이상이 찾는 …
현대자동차가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이 만든 국내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했다. ‘그랩’ 등 해외 모빌리티 업체들과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차가 첨단 기술을 앞세운 국내 기업과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현대차는 송창현 전 네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회사 화웨이가 경쟁사 애플에 5세대(5G) 모바일 칩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퀄컴과의 분쟁으로 5G 칩 수급에 차질을 겪고 있는 애플이 화웨이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5G 단말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은 14일(현지 …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가 출시 첫 주 미국 시장에서 전작인 ‘갤럭시S9’ 시리즈보다 16% 더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10 출시 첫 주인 올해 3월 8∼14일 데이터와 갤럭시S9 출시 첫 주였던 지난해 3월 16∼22일 데…
14일(현지 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벨라루스 패션 위크’에서 러시아 아동복 브랜드 ‘아쿨라’의 외출복을 입은 어린이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힘찬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민스크=신화 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인 아람코가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17%를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아람코는 국내 4대 정유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중 GS칼텍스를 제외한 3곳과 직간접적 관계를 맺고 있어 앞으로 한국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농협이 영농비용을 줄여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비료 가격을 인하하고 농산물 출하 가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내년까지 농가 연 소득을 5000만 원까지 올리도록 지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은 팔고 채권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주식 59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상장채권은 1조4670억 원가량 순투자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 순매도로 돌아선 것은 4개월 만이다. …
강릉관광진흥협회와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등 강릉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5일 서울역 광장에서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 강원지역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의 여파로 관광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일이 늘어나는 등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50, 60대 퇴직자의 절반 이상이 재취업 시 두 번 이상 일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갑작스러운 퇴직에 재취업 준비를 하지 못하는 퇴직자들도 절반 가까이 됐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15일 50, 60대 퇴직자의 재취업과 일자리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한 ‘은퇴라이프 트렌드 조사보…
최근 국내 증권사의 한 프라이빗뱅커(PB)는 투자자 A 씨로부터 “베트남 현지 우량 증권사들을 알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PB가 무슨 목적인지 묻자 A 씨는 뜻밖에도 “베트남 여행을 가는데 간 김에 현지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려고 한다. 현지 증권사를 통하면 수수료가 매우 싸다고 …
이동통신 3사가 실제로는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휴대전화 인디케이터(상단 표시줄)에 5세대(5G) 이동통신 표시를 띄우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사는 진짜 5G와 가짜 5G를 달리 표시했다고 설명하지만 소비자들은 알아보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