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중국발 코로나 확진자…방역당국 “격리시설 계속 확보중”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여행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추가 수용시설 확보에 나섰다. 아직 시설 운영에 여유는 있지만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한 지 이틀 만에 가동률이 20% 가까이 도달했다. 질병관리청은…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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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여행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추가 수용시설 확보에 나섰다. 아직 시설 운영에 여유는 있지만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한 지 이틀 만에 가동률이 20% 가까이 도달했다. 질병관리청은…
방역당국의 중국발 입국자 관리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2, 3일 이틀 동안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안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 5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중국발 코…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의 민사소송에 대한 법원의 강제조정안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조정 갈음 결정(강제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당초 4일에 제출할 …
코로나19 온라인 시스템의 오류로 일선 보건소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오류로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통보돼야 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있다. 전날(2일…
3년 만에 해외 유입 홍역 감염자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0대 내국인 A 씨가 홍역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귀국 후인 지난 2일 홍역에 확진됐다. 해외 유입으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한 건 2019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A 씨는 지난 12월 18일 카타르…
보건복지부가 이달 25일부터 만 0세(0~11개월) 자녀를 둔 부모는 매달 70만 원, 1세 자녀를 둔 부모는 35만 원씩 부모 급여를 받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만 1세 이하 부모에게 매달 30만 원씩 지급되던 영아수당이 확대 개편된 것이다. 2024년에는 0세 100만 …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여행객 5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확진자 해외유입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방역당국은 중국 특별행정구역인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 강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
보건복지부는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70만원을, 만 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월 35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여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중국에서 입국하는 단기 체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전면 시행된 첫날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은 61명으로 집계됐다. 양성률은 19.7%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전체 중국발 입국자 수는 승무원을 포함해 …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5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총 1131명이다. 인천공항 입국자가 1052명, 항만 입국자 79명이다.방역당국은 전날부터 중국발…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첫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단기체류외국인 61명이 공항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체 검사자 수가 309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성률은 19.7%로 20%에 육박한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에서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감염 8만993명, 해외유입 6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22만59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일) 2만2735명보다 5만832…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방역대책이 시행된 첫날인 2일 중국발 입국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나온 중국발 입국자 106명 중 12.3%인 …
2일부터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시행됐지만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인 홍콩, 마카오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을 통해 변이가 퍼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부터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입국…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국제 사회 비판이 커지자 일부 지역 감염률을 공개했다. 2일 펑파이, 텅쉰왕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인구 약 8300만 명인 중국 중서부 쓰촨성의 코로나19 감염률은 63.5%, 인구 약 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 중 하나인 XBB.1.5가 미국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XBB.1.5는 미국 내 신규 감염의 40.5…
서울시내 일선 약국에서 감기약 공급이 줄어든 반면 구매 문의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이후 감기약 사재기 조짐이 보이자 정부는 1인당 감기약 판매 수량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2일 동아일보가 서울 종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