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중국인, 격리 거부하고 도주…방역당국 “얼굴 공개 검토중”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중국인 남성이 3일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기준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의 76%는 ‘중국발 입국자’로 집계됐다.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악화되는 가운데 변이…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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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중국인 남성이 3일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기준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의 76%는 ‘중국발 입국자’로 집계됐다.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악화되는 가운데 변이…
일본이 수도 도쿄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하기 위해 도쿄에서 시골로 이주할 경우, 자녀 1인당 100만 엔(약973만 원)을 지급한다고 닛케이 등이 4일 보도했다. 일본 당국은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 이전에도 도쿄에서 이주할 경우, 자녀 1인당 30만 엔(약 291만원)을 지급했었다…
코로나19 BN.1 변이 검출률이 기존 우세종이었던 BA.5 수준에 근접했다.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는 10주 연속 ‘중간’ 수준을 유지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주간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BA.5의 검출률은 38.2%, 국내 감염에서는 37.4%, …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30%에 다가서면서 중국발 해외유입 차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성률이 높아지면 그만큼 검사를 통해 잡아내지 못하는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확진자 격리시설 포화 등에 따른 방역 부담도 커진다. 방역당국은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둘째날 단기체류 외국인 73명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에서 입국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 중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이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중이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7분쯤 인천시 중구의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씨(41)가 확진자를 이송하는 버스에서 내린 후 도주했다. 확진자 이송 업무는 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그대로 도주했다. 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 국적 A(40대)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A씨는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 등 단기체류 외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3일)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는 총 1137명이다.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하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 씨(41)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를 거…
지난주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중 31%는 중국발 입국자로 나타났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중대…
1월 첫 번째 화요일인 지난 3일 하루 전국에서 7만857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72명으로 이 중 131명(76.2%)은 중국발 입국 확진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8575명 늘어 누적 2929만9166명…
방역당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첫날 잘못된 한문표기로 중국발 승객을 안내한 것으로 드러나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
방역당국의 중국발 입국자 관리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2, 3일 이틀 동안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안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 최소 5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중…
보건복지부는 이달 25일부터 만 0세(0∼11개월)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매달 70만 원, 만 1세 자녀(12∼23개월)를 둔 부모에겐 35만 원씩 ‘부모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만 1세 이하 부모에게 매달 30만 원씩 지급되던 영아수당이 확대 개편된 것이다. 단, 수령 …
국민연금 개혁 방향을 논의 중인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3일 민간자문위원회로부터 바람직한 개혁 방안을 보고받았다. 자문위는 이날 연금특위에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을 만 65세보다 더 미루고,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는 기간도 늘릴 것을 제안했다. 결국 ‘더 오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