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꼭대기 올라가서 ‘춤’…인도男 2시간 만에 끌어내려
인도에서 한 남성이 송전탑의 꼭대기에 올라가 춤을 추는 행동을 해 공분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1시30분경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한 남성이 고압 송전탑에 올라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송…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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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남성이 송전탑의 꼭대기에 올라가 춤을 추는 행동을 해 공분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1시30분경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한 남성이 고압 송전탑에 올라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송…
서로 앙숙으로 지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당선인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13일 오전(현지시각) 백악관 회동이 적어도 29초 동안은 원만하게 진행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선거 내내 앙숙이었다. 트럼프는 바이든을 “삐뚤어진 사람” “공산주의자”로 공격했고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처음 만나 사랑하게 된 과정을 담은 회고록 내용의 일부가 공개됐다.13일(현지시각) 영국 더 타임스는 멜라니아 여사가 최근 낸 회고록을 발췌해 ‘멜라니아 트럼프: 내가 도널드를 만난 날’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13일(현지시각) 이란과 미국 사이의 갈등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해소될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양국 간 마찰을 완화해야 할 필요성은 인정했다.이란 국영 IRNA 통신과 알마야딘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이날 내각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때때로 이란과 미국 …
한국계 미국인인 데이브 민(민주당)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1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민 의원은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에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해 승리했다. 개표 시작 후 민 의원은 공화당의 스캇 보 후보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공화당 맷 게이츠 하원의원(42·플로리다)을 법무장관에 지명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에서 사법 시스템의 당파적 무기화를 종식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다”며 “게이츠는 법무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무장관으로 마코 루비오(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을 지명한다고 13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플로리다의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국무장관 지명자로 발표하게 돼 영광이다”며 “마코는 매우 존경받는 지도자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법무부 수장으로 맷 게이츠 하원의원을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맷은 매우 재능있고 끈기있는 변호사”라며 발탁 사실을 전했다. 게이츠 의원은 공화당 내 강경 보수 ‘프리덤 코커스’ 일원이다.트럼프 당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올해 초 불거진 갑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현지 시각) 공개된 미국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존슨은 갑질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헛소리다”라며 해명했다.지난 5월 현지 매체 더랩 등은 개봉 예정 영화인 ‘레드 원’을 촬영하는 동안 드웨인 존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 시간) 차기 행정부 국방부 장관으로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44)를 발탁했다. 또 중앙정보국(CIA) 국장에는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59)을 지명했다. 신설되는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9만 달러를 넘기는 등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기타 가상화폐도 연일 상승세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개당 9만45달…
우크라이나 전쟁의 격전지인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에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하고 있다고 한국과 미국 정부가 밝혔다. 두 나라가 파병 북한군의 전투 참여 사실을 공식 확인한 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은 13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최근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 시간) 미 연방정부의 ‘구조조정’을 담당할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 수장에 세계 최대 부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53)와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지만 일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사령탑인 재무부 장관에 억만장자 펀드매니저인 스콧 베센트가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베센트는 전기차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또 상무장관으로는 로버트 라…
새 주한 중국대사에 다이빙(戴兵·57·사진) 주유엔 중국 부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다이 내정자의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최근 우리 정부에 신청했다. 아그레망 절차가 완료되면 올 7월 이임한 싱하이밍(邢海明) 전 대사의 후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내각과 백악관 요직에 강경 성향의 충성파 인선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교육 분야의 이념과 가치관을 놓고서도 ‘문화 전쟁(culture war)’에 나설 태세다. 대선 유세 내내 교육부 폐지를 공언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성소수자 관련 교육 등 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낙태권 제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 전역에서 낙태약을 구매하고 피임 수술을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당시 3명의 보수 성향 연방대법관을 기용해 종신직인 9명의 대…
11일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서 60대 남성이 고의로 차를 몰고 돌진해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흉악 범죄들로 인해 공산당 지도부의 통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이탈리아에 “강경한 반(反)난민 정책을 집행하라”는 취지로 발언해 이탈리아 정계에서 내정간섭 공방이 일고 있다. 극우 성향인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는 머스크의 발언을 반겼지만 야권은 “용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1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9만1000달러를 돌파, 한때 약 9만1797달러(약 1억2900만 원)를 달성했다.대선이 열린 11월5일 기준 개당 6만8300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