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얼음 아가씨’ 수지 와일스 지명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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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연준은 7일(현지시간) 오후 2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4.75~5.00%이던 기준금리를 4.50~4.7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년 반 만에 0.5%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단행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 조처다.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4.75~5.00%에…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미국의 20대 여성이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하는 주니퍼 브라이슨(21)은 지난 9월 22일 친척의 도움을 받아 페이스북에 “입양 부모를 찾…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2분간 첫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에 회동하자”고 합의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첫 통화부터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앞세워 한미동맹을 재설정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대선 다음 날인 6일(현지 시간) “미 국민은 역사적 승리를 거두며 트럼프 대통령을 선출했다”며 “인수위는 첫날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이 대선과 상원 선거에서 승리했고, 하원 선거 승리 가능성도 높아지자 …
“미국 조선업이 많이 퇴조했는데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중요하다.”(도널트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미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한 일이기 때문에 적극 참여하려고 한다.”(윤석열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이 7일 윤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조선업’을 콕 집어 강조한 건 전임 조 바이든 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확정짓자 해외 정상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다가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친밀한 관계를 맺어 조금이라도 자국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는 모양새가 역력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6일(현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이 끝나자마자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강행하기 위한 ‘액션 플랜’을 가동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의 정권 인수 협력 대신에 독자적으로 취임을 준비하고 취임 첫날부터 무더기 대통령 행정명령을 내려 각종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재집권 시 즉시 시행할 공약으로 진보 성향의 교육 프로그램 폐지, 불법 이민 근절, 화석에너지 우대 정책 등을 집중 거론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2022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현지 시간) 미 역사상 처음으로 다수의 민형사 소송이 진행 중인 ‘피고인’ 신분으로 대통령에 취임하게 된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하면 사실상 정상적으로 재판이 이뤄지기 어려워 소송이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몇몇 소송…
5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상원, 주지사 선거 등에서 공화당이 완승하는 이른바 ‘레드 웨이브(붉은 물결·공화당 상징색을 빗댄 표현)’가 불면서 민주당이 패닉에 빠졌다. 아직 최종 결과가 안 나온 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참패의 이유로 민…
“선거에서 패했을 때 결과를 받아들이는 게 민주주의 원칙입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지만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패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모교인 워싱턴 하워드대에서 승복 연설을 가졌다. 그는 “우리가 원한 바는 아니지만 선거 결과를 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확정 지은 가운데 상원도 공화당이 절반(50석)을 넘는 최소 52석을 확보하며 승리를 거뒀다. 하원은 7일 오전(현지 시간) 기준 과반인 매직넘버 ‘218석’까지 12석만 남겨두고 있다. 다만 개표가 진행 중인 38석은 상당수가 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와 관련해 야권은 대북관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여당은 “한미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47대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겸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글로벌 자산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한동안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자산에 투자금이 몰리는 현상)에 따라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전문가들도 트럼프 정책이 각 자산에 미칠 …
노벨 물리학상 심사위원장을 지낸 스웨덴 물리학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무사히 고국으로 귀국했다. 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웨덴 물리학자 맛스 욘손 박사(77)가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욘손 박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밝힌 대로 미국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 부진한 국내 민간소비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7일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의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트럼프 당선인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가 한국 같은 동맹에는 예외일 수 있지 않냐는 시각이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7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통상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 겸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국내 조선·항공업계는 전통 화석 연료를 중시하는 ‘트럼프발 에너지 전환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우주 산업의 경우 ‘폭발적 확장’까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7일 조선업계와 삼정 KPMG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