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 곧 뜬다” ‘주식 스팸’ 3000만건 뿌린 리딩방 일당 재판행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허위 풍문성 스팸 메시지 약 3000만 건을 발송한 리딩방 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전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리딩방 업체 운영팀장 박 모 씨(30)를 구속 기소하고, 대표 …
-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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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허위 풍문성 스팸 메시지 약 3000만 건을 발송한 리딩방 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전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리딩방 업체 운영팀장 박 모 씨(30)를 구속 기소하고, 대표 …
국민의힘이 23일 해병대원 사망사고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가 진척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공수처 수사가 이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총장은 “8월 순직 해병대원에 대한…
광주 한 치과병원에서 직접 만든 폭발물로 불을 지른 70대가 보철물 치료 중 염증이 생긴 데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2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를 받는 A(78)씨로부터 ‘보름 전쯤 보철물(크라운)을 치아에 씌우는 치료를 받던 중 염증…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에 불만을 품고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14분경 서구 치평동의 한 건물 3층에 있는 치과병원에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 씨(78)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
정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7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 1개월여 만이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전체 회의를 세 차례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940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 남부 국경지대에서 수박으로 위장해 다량의 마약을 들여오던 일당이 적발됐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16일 한 29세 남성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들여오려 시도하다 적발됐다. CBP 요원은 수상한 낌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