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까지 최대 40㎝ 눈폭탄…정부 “가용자원 총동원 대응”
오는 10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사전 대응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곳에 따라 최대 40㎝의 매우…
- 2025-01-0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오는 10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사전 대응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곳에 따라 최대 40㎝의 매우…
지난해 11월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시위를 열고 수업 거부 등을 선언했던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F학점을 받은 성적표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의견 표명에 나섰다.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한 계정에는 “전액 장학금 포기했습니다”라며 ‘경제학과 ㄱ○…
최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던 안유성 명장이 현장 수습을 하는 소방관, 군경을 위해 나주곰탕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유성 명장님 잘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수습 현장에 …
지난 2022년 12월 이도현 군(당시 12세)이 숨진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민사소송이 오는 3월 10차 변론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다.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박상준 부장판사)는 7일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 A 씨(69·여)와 손자 이군 유족이 차량…
술값을 달라고 어머니에게 욕설한 아버지를 둔기로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권성수)는 7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모 씨(34·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축구협회의 불공정한 선거 관리를 지적하며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7일 법원에서 인용됐다. 이에 따라 투표일을 하루 앞둔 회장 선거에 급제동이 걸렸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이날 허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회장 선거 금지…
“독감에 걸려 진료를 받으려고 왔는데 예약하지 못해서 한 시간이 넘도록 기다렸어요.”7일 오전 찾은 서울 종로구의 이비인후과. 유행하는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보였다.의자에 한 자리 건너 띄엄띄엄 앉은 환자들은 두꺼운 패딩…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재는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하고 있다”며 “여야를 떠나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6일 밝혔다. 여권 일각에서 제기한 대통령 탄핵심판 공정성 논란을 일축한 것이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오후 정기 브리핑에서 ‘여권에서 탄핵심판 …
서울시는 교통 혼잡은 물론 시민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6일 단속 주체인 경찰(서울용산경찰서)에 공문을 발송하고 당초 신고된 범위를 벗어나는 철야시위, 도로전체 점거 등 행위에 대해 집회 시간 준수, 적의 조치 등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울…
202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치료주사 등 비급여 증가로 보장률이 줄었지만 암 등 4대 중증질환 및 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에 대한 보장은 강화됐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건강…
투자리딩 사기 조직의 자금 세탁을 도운 일당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사기방조,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6년6월~5년을 선고하고 400~1000만원의 추징을 …
지난해 5월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규정을 어긴 군기훈련(얼차려)을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해 각각 징역 5년과 3년이 선고됐다.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김성래 부장판사)는 7일 학대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강모 씨(27‧대위)와 부중대장…
‘친 윤석열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과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은 대통령경호처를 두둔하고, 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경찰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나중에 훗날을 생각하라” 등 반(半…
중국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5일(현지 시각) 중국질병통제센터(CDC)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의 전반적인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병원의 외래 및 응급실에서 수집된 인플루엔자 유사 환자(ILI) 의…
밤사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내린 눈으로 잔해 수거 및 사고 조사 작업이 잠시 중단됐다.7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 참사 현장 주변에는 지난 밤부터 내린 눈이 소복히 쌓였다.사고 여객기 기체에는 방수포가 덮여졌으며 현장 인근 철조망에 추모객들이 놓고 간 꽃다발과 술병 등에도 눈이 …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한 어도어 퇴사자가 민희진 전 대표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지난 6일 서울서부지법 민사21단독 이균부 판사는 어도어 전 직원 A 씨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1억 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기일을 열었다.A 씨의 변호인은…
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피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검찰의 일반인 접견 및 편지 수·발신 금지 조치를 풀어달라며 제기한 준항고를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7일 오후 김 전 장관 측이 제기한 준항고를 기각 결정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
최근 5주 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0명 중 6명은 영유아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7일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2~28일…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선거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64)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난해 말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다.선수협은 7일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이 모은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