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무원, 코로나19 확진…“밀접접촉자 2주간 자가격리”
보건복지부는 27일 복지부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복지부 간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 직원은 아니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직원들은 관련 지침에…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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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7일 복지부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복지부 간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 직원은 아니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직원들은 관련 지침에…
“맞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요. 백신을 정말 (모두가) 다 맞아 코로나19가 빨리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절실합니다”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첫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인 국립중앙의료원 시설팀 환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틀째인 27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첫 접종이 진행됐다. 맞은 사람들은 이상 증상을 못 느꼈다며 “접종을 받고 나니 마음이 놓인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중환자실…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요양시설 20대 종사자가 38.3도까지 체온이 치솟는 사례가 나왔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군산보건소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20대 남성 요양시설 종사자가 이날 오전 4시10분께 이상 증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산하 얀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얀센의 백신(코드명 Ad26.COV2S)은 정부가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백신 중 하나로 600만명분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
“아프지 않았다. 안심하고 맞았다”, “별다른 증상 느껴지지 않는다”, “다른 백신과 다른 점은 없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틀째인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접종을 맞은 의료진들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화이자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헸다. 이날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한 예방 접종이 진행된다. 전날 국제 백신 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5만8000명분 화이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이틀째인 27일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이었던 지난 26일 하루 동안 1만8489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겼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소홀히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위원회가 26일(현지시간) 존슨앤존슨(J&J)-얀센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하루 이틀 안에 FDA가 J&J 사용을 최종 승인하면 미국에서 화이자, 모더나에 이은 3번째 백신이 나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의사, 감염병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지만, 순조로운 접종을 이어가기 위해선 가짜뉴스와 이상반응, 도입 물량 등의 변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가짜뉴스와 이상반응의 경우 자칫 백신 불신을 불러올 수 있어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첫날 접종 대상자 수가 27일 공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 백신 접종을 시작한 26일 하루 접종 대상자 수가 이날 0시 기준으로 오전 9시30분께 공개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
방역당국은 지난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이어 27일 오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의료진 300명에게 투약한다. 이들 300명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다. 이로써 전날 아스트라제네카…
27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 전날인 26일 국제 백신 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국내로 들어온 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전국의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시작됐다. 국내에 첫 환자가 발생한 지 403일 만이다. 1년 넘게 시설에 머물며 가족을 그리워하던 어르신, 코로나19로 환자를 잃고 눈물짓던 간호사도 이제 희망을 꿈꾼다. 환갑의 의사는 “짱돌 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방역이 달라지는 건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전문가 3명이 입을 모아 말했다. 접종 시작이 주는 안도감에 방역 의식이 흐트러질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경고한 것이다. 이종…
“괴로워서 죽을 것 같다는 말이 어떤 건지 알았지요. 그 기억을 떠올리며 백신을 맞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심묘락 씨(60·여)의 말투는 담담했지만 목소리에선 아픔이 느껴졌다. 경북 경산시 서린요양원의 간호부장인 심 씨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
“위험을 무릅쓰고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꼭 등교를 해야 할까요? 매일 주위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주말나들이 못한 지도 1년이 넘었는데….”(초등 1학년 자녀를 둔 천모 씨·제주) “저희는 맞벌이라 지난해 매일 아이 온라인 수업 챙기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여전히 불안하긴 하지만 다음 주부터…
《5년 전 40대 여성 A 씨가 홍성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50)를 찾아왔다. 다른 병원에서 신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10cm 크기의 암 덩어리가 깊숙이 박혀 있었다. 수술 직전에 A 씨에게서 편지 한 통이 왔다. “결혼하면서 남편과 약속했습니다. 태어난 날은 다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