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군 1만1000명 이상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견”
미국은 1만1000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타격에 관한 무기 사용을 허용한 것은 분쟁에 기름을 붓고 긴장을 …
- 1일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미국은 1만1000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타격에 관한 무기 사용을 허용한 것은 분쟁에 기름을 붓고 긴장을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믹타(MIKTA·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5개국 협의체) 정상들과 함께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헌장과 안보리에서 채택된 결의를 포함한 유엔 결의를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
여야가 한 달째 공백 상태인 헌법재판관 국회 몫 3명을 이달 22일까지 추천하고, 다음 달 10일까지인 정기국회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3명 중 어느 쪽이 각각 몇 명을 추천할지를 두고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해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 이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살인”(박찬대 원내대표) “사람을 죽이겠다고 생각해야 가능한 판결”(김민석 최고위원) 등 재판부를 향한 거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검사 악마화에 이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54)가 “2021년 6월 18일 함성득 경기대 정치대학원 교수를 통해 김건희 여사를 처음 만났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은 대선 출마 선언 이후인 2021년 7월 윤 대통령과 명 씨가 이준석 개혁…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를 설득해 2022년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비서실장 인선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과시하는 내용의 녹취를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공개했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유죄 판결 직후 녹취를 추가로 공개하며 여…
18일 국회에서 열린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파우치’ 논란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민주당은 박 후보자가 2월 윤석열 대통령과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수수해 논란이 된 디올백을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윤 대통…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검사 악마화에 이어 판사 악마화까지 정말 나라를 망치고 있다”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여당은 이 대표의 재판 지연 시도를 막기 위한 재판지연방지 태스크포스(TF)를 20일 발족하고,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
“더 훌륭한 인간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신의 사제요, 신의 종이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신의 사제, 신의 종’에 빗대며 엄호에 나섰다. 이 의원은 17일 저녁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다음 날 열린 장외…
국민의힘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을 목적으로 한 일방통행식 예산 삭감은 정부안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부 각 부처를 분풀이식 예산 삭감으로 겁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경…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부인, 장인 등 한 대표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친윤(친윤석열)계 최고위원이 한 대표 면전에서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친윤계에서 추가 의혹 제기와 이에 대한 한 대표의 해명, 당무감사 착…
“한국에 있어 (미중) 양국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브라질 언론 ‘우 글로부’, ‘폴랴 지 상파울루’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그 과정에서 한국은…
“핵무력 강화 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 지 오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 대선(5일) 이후 열흘 만에 밝힌 ‘핵무력’ 노선에서 ‘불가역적’이란 부분에 방점을 찍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향해 …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선 중요한 의결이 진행됐다. K2 전차의 심장 ‘파워팩(엔진+변속기)’ 중 변속기의 국산화가 완료된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이를 2026년부터 양산될 전차에 적용한다는 최종 결정을 내린 것. K2 전차는 2022년 폴란드로 처음…
국방부가 내년부터 초급 간부인 하사의 급여를 기본급 기준 월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병사 월급은 최대 205만 원까지 올리면서 병사와 간부 사이 ‘월급 역전’ 논란이 일부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초급 간부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국방부는 …
‘문재인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국내 정식 배치를 부당하게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감사 중인 감사원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사진) 등 4명에 대해 수사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원이 지난해 10월 ‘사드 정식 배치 지연 의혹’에 대해 감사에 나선 지 1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