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몽골에 5년간 나무 1만5000그루 심을 것”
이마트가 몽골 식목일인 10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 나무를 심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5년간 4.4ha(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1만5000그루를 심어 ‘내일의 숲’으로 명명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마트 몽골 임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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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몽골 식목일인 10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 나무를 심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5년간 4.4ha(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1만5000그루를 심어 ‘내일의 숲’으로 명명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마트 몽골 임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2년 만에 코스피 상장 재도전에 나선 케이뱅크가 기업금융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삼고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케이뱅크보다 앞서 상장한 카카오뱅크의주가 부진으로 인해 케이뱅크의 증시 안착에 대한 우려가 작지 않지만, 케이뱅크는 ‘거버넌스(지배구조) 리스크’ 면…
글로벌 빅테크에서 불던 인공지능(AI)발 구조조정 바람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까지 불어닥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인 AI 사업 키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주력이 아닌 사업을 정리하거나 인력 감원 등 비용 절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KT는 …
메가마트는 16∼20일 매장 내 모든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메가블랙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직원이 주요 상품과 함께 블랙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인공지능(AI)폰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이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아이폰 16 프로 맥스 출시 이후에도 사용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사수했다. 15일 이동통신기술(ICT…
구글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카이로스 파워’와 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원자력 발전 없이는 폭증하는 인공지능(AI)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카이로스가 가동하는 6∼7개 원자로에서 총 500MW(…
내년 서울의 공동주택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만 채 가까이 늘어난다. 내년 임대주택 입주 물량이 올해의 16배 수준으로 크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15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발표한 내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예정 물량은 4만8184채로 집계됐다. 올해 입주예정 물량(2만866…
네 차례 유찰의 고배를 마시며 지지부진했던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본격화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25개사)이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수의 계약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다. 하지만 향후 공사 기간 연장 여부와 공사비 협상이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에 LG전자가 내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LG전자는 24일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600호점을 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5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만이다. SPC그룹은 캐나다 토론토 요크빌에 글로벌 600호점이자 캐나다 7호점인 ‘블루어 스트리트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토 중심 상권에 자리 잡은 해당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에 109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상용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하반기(7∼12월) 들어서만 르노(39GWh), 메르세데스벤츠(50.5GWh)에 이어 세 번째 수주 소식이다. 계약은 총 2건으로 2027∼2032년 75GWh,…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삼성의 현 상황을 ‘사면초가’에 비유하며 “혁신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이 최근 반도체 부문에서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보이는 등 안팎의 위기론이 불거지자 이같이 밝힌 것이다. 이 위원장은 15일 발간한 준감위 2…
한화시스템이 ‘우주 인터넷’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인공위성 간 레이저 통신 기술 장비 개발 및 성능시험을 국내 기업 최초로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저궤도 위성용 ISL(위성 간 레이저 통신) 기술은 위성과 위성 간 데이터를 빛의 영역인 레이저를 통해 주고…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민찐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효성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는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등 효성 경영진과 베트남 정부의 팜민찐 총리,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효성은 2007년 베트남에 …
■ 삼성전기, 폐기물로 만든 근무복 300벌 시범 도입 삼성전기는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폐기물을 ‘새활용’한 근무복을 이번 달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새활용은 폐기물을 원재료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다. MLCC 생산에는 많은 양의 폴리…
마라탕, 버블티, 요아정.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Z세대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각자 좋아하는 토핑을 선택해 나만의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맞춤(customization)이란 개념의 등장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
밖을 다니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유통 업계에서도 외출 인구를 겨냥한 팝업을 다양하게 준비 중인데요. 특히 올가을에는 팝업 전성시대를 맞아 ‘최초’라는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이번 주 이주의 픽에선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첫 팝업스토어를 소개합니다. 언더웨어 …
풀내음이 짙은 가운데 캄캄한 어둠 속을 춤추듯 수놓는 불빛들이 있었다. 연둣빛 같기도 하고 노란빛 같기도 한 그건, 반딧불이였다. 마침 구름이 달빛을 가린 덕분에 반딧불이가 뿜어내는 빛은 더 또렷했다. 전북 무주군 뒷섬마을을 30분 넘게 걷는 동안 쉼 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반딧불이가…
돌봄 공백 해소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된 늘봄학교가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은 저명 예술가가 학교를 찾아가 놀이형 예술 수업을 진행하는 ‘늘봄학교 찾아가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