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 시켰는데 쥐포맛 과자가…” 황당 배달에 누리꾼 분노 [e글e글]
배달 주문으로 쥐포 구이를 주문했는데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쥐포에 맥주 한잔하려고 주문했다. 난 원래 배달이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
- 2024-10-2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배달 주문으로 쥐포 구이를 주문했는데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쥐포에 맥주 한잔하려고 주문했다. 난 원래 배달이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격 인사를 단행한다.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내정하는 등 국회의원 출신 두 명을 경기도에 영입했다. 임기의 반환점을 돈 김 지사가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고영인 부지사 내정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와 중증질환 치료 중심으로 전환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고려대 안암병원·안산병원·구로병원 등 8개 병원이 선정됐다.24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열고 지원사업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해외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들여와 판매한 중국인이 제주 자치경찰에 검거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중화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에서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30대 중국인 A 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자치경찰에 따르면 A 씨는 …
환경부가 현행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겨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확대 기조는 유지하되, 지자체가 여건에 맞게 대상·기준·방식 등을 정해 조례나 업체들과 협약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일회용컵 보증금제 의무화 철회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4일 국회 …
북한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 7곳이 연평균 192만8797 t(이하 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 1278억 원 상당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있는 셈이다.24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단공원은 7개 국립…
서울 번화가에서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한 혐의로 기소된 일명 ‘압구정 박스녀’가 마약 구매 혐의로도 재판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지난달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금요일(25일)부터는 짧았던 추위가 풀리고 다시 평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요일(27일)부터는 남부 지방 중심 강수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7.1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했으나 금요일인 25…
지난해 국내 거주 외국민 주민이 총 246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인구의 4.8% 수준으로, 100명 중 5명이 외국인이었다.행정안전부는 24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발표…
류석춘(69) 전 연세대 교수가 대학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것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는 법원의 판결이 2심에서도 유지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임기환·이현우·이주현)는 24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베푸는 경험’지난해 40번째 생일을 맞이한 김모 씨는 ‘살아 있다는 것, 그 자체가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의 삶을 누리게 해준 세상에 고마움을 표하고자 김 씨는 자신이 가진 걸 나누기로 했다. 기부를 결심한 그는 글로벌 아동권리…
개인택시운송조합 자금 십수억원을 빼돌려 빚을 갚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40대 경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리 A 씨(40대·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A 씨는…
분만 시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 한도가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오른다.보건복지부는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국가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24일…
사위의 사기 수익금을 숨겨줬던 장인이 경찰에 절도 피해 신고를 했다가 오히려 덜미를 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피스텔에 있던 현금 8억 원이 사라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코인업체 대표인 사위의 장인 A 씨(50대)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신고 내용을…
검찰이 법인카드 불법 유용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재차 구형했다. 검찰은 올 7월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도 같은 형을 구형한 바 있다.24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 씨의 공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는 연말에 공단을 사칭하는 사기 문자가 국민들에게 발송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건강검진 문자사기는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진단서 발송 완료’ 등의 내용으로 악성코드가 포함된 누리망 주소(URL)를 누르면 휴대폰을 감염…
여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살해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6)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15분쯤 연인 관계였던 B 씨(50대·여)가 운영하는 청주시 흥덕구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했다고 주장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이 유지됐다.서울서부지법 제 2-3형사부는 24일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류 전 교수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정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 고려대, 연세대 병원 등 8개 상급종합병원이 1차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은 중증도와 난도가 높은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구조…
검찰이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로 고발된 명태균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 사건을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은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해당 의혹을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전날 명씨와 윤 대통령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