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오는 15일은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4일 다음 날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오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는 전남권, 아침까지는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에 돌풍과 천둥·…
절도범을 직접 추격해 붙잡거나 사기 피해를 막은 시민들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1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시민 A 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경 광산구 수완동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친 뒤 도주하는 20대 B 씨를 발견했다.B 씨는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가 1030만 원 …
최근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결혼과 출산 의향이 있는 2030 여성 비율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은 지난달 올 7월 출생아 수가 2만601명으로 전년 동원 대비 7.9% 늘며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군대 월급을 나눠 갖기로 하고 타인 명의로 대신 입대한 20대 남성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리 입영이 적발된 사례는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처음이다. 춘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군 월급을 5대 5로 나누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조모 씨를 병역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온라인상에서 유명인들을 이용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노벨문학상을 받아 주목받고 있는 소설가 한강에 대해 잘못된 뉴스가 퍼지고 있다.14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고 난 이후, 그에 대한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 그중에서 ‘(속…
급여나 일당을 받고 일하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올해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여성 임금근로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의 임금 격차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가장 컸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1015만2000명…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15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는 해외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유명 인사들이 투약해 유명해졌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통, 구토 등 부작용이 보고된 만큼 비만 환자에 한해 의사 처방에 따…
한양대학교가 창업대학원을 신설하고,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년도 전기 입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한양대는 이공계 중심의 실용 학풍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 창업자와 벤처인증기업, 7년 미만 초기 창업 기업 등을 배출했다. 이번에 …
“잃어버린 말과 소리를 찾아준다.”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가 추구하는 목표이자 신조이다.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치료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초고령화사회(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20% 이상)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4일 수사 역량 지적에 “공수처 설립 취지에 맞게 나름대로 수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오 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체포·압수·구속·통신사실 등 영장 발부율이 검찰은…
경기 가평군 ‘자라섬 가을꽃 페스타’에 한 달 동안 2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꽃 축제는 최근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된 가평군의 가을 대표 축제다., 올해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0일간 자라섬 남도에서 열렸다.가평군은 올해 축제…
서울 은평구 ‘일본도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범인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며 현행 신상정보 공개 기준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14일 유족 측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남언호 법률사무소 빈센트 변호사는 가해자 백모 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남 변호사는 현재 일…
“수상한 사람이 있어요.”경찰이 예리한 눈썰미로 절도·사기범을 붙잡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금은방 절도범을 검거한 시민 A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께 광주 광산구 수원동의 한 금은방에서 103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수억 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를 제작해 서울과 경북 등지에서 유통한 조직 총책이 해외에서 검거됐다.경북 구미경찰서는 14일 통화위조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2024년 초 3억 7230만 원 상당의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컬러프린트로 만들어 마약 …
1960년대 이른바 ‘유럽 간첩단’ 누명을 쓰고 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김신근 씨(82)가 국가로부터 9억 원의 보상금을 받게됐다. 징역형이 확정된지 54년 만인 올 6월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된데 따른 것이다. 14일 관보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이달 4일 …
경기 김포시가 조성한 수변관광지에서 최근 열린 ‘김포 라베니체 축제’에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시에 따르면 12일 ‘잊지 못할 가을밤 선물’이라는 주제로 라베니체와 한강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축제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곤돌라와 비슷한 배 위에서 수상 버스킹…
골드바를 싸게 판매하겠다고 홍보한 금은방 대표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금은방 손님 A 씨 등은 최근 30대 금은방 대표 B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B 씨는 A 씨 등 10여명의 손님에게 골드바 구매 대금 10억원 …
길거리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에 대한 상황 보고서가 경찰관과 공무원에 의해 외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감과 순천시 소속 B 사무관을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은 피의자 신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