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이발-미용 봉사’
서울 양천구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단’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고 있다. 봉사단은 주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이나 이발소를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월부터 매달 1회씩 봉사하고 있다.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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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단’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고 있다. 봉사단은 주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이나 이발소를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월부터 매달 1회씩 봉사하고 있다.
○…충북대(총장 고창섭)는 충북농협이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에 써 달라며 농협쌀 200포(20kg들이)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과 ‘2000원의 저녁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충…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강남역 등 대로변에 난립한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4일 강남역 8번 출구(서초구), 1번 출구(강남구)에 있던 불법 현수막 20여 개와 천막 1개를 철거했다. 구는 집회·시위자 없이 현수막만 걸려 있는 경우에는 철거가 가능하…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도전한다.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 도시에 수여하는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결선에 진출해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 분야 최고 권위 ‘그린 오스카’ 도전 신안군은 11…
경기 수원시는 이달 11, 12일 화성행궁 광장과 남수동 통닭거리 일대에서 ‘2024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5년 처음 열렸다. 수원 통닭거리는 1970년대부터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1가 주변으로 100여…
인천형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인천 I-패스’의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용자들이 월평균 1만7000원의 환급 혜택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5월부터 시행된 인천 I-패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 시행 …
전북 고창군의 대표 축제인 모양성제가 ‘온고Z신: 옛것에 MZ를 얹다’를 주제로 9일 막을 올렸다. 모양성제는 고창읍성 일대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모양성제는 고창군 14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
“품질 좋은 제주산 농수산물, 축산물 인증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우수제품 품질인증(JQ)’ 4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JQ 인증은 제주산 원료를 사용하고 제주에서 생산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청 …
광주 지역의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 시교육청, 경찰,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광주지역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
“대학의 생존과 성장, 지속 가능한 전략까지 고민하는 경영 마인드 덕분입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8일 오후 대구 남구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성과의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 총장은 “예전에 대학의 보직은 봉사의 개념…
생활 오수를 처리하는 부산 하수처리장에서 대규모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부산환경공단은 11일 오후 7시 부산 남구 용호동의 남부사업소 환경공원에서 ‘불편한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이 음악회는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기초시설인 하…
경남도의회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특위)가 있다. 실효성 없는 조례를 정비할 목적으로 2022년 10월 만들어졌다. 첫해 170여 건의 조례를 정비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냈고, 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이달 말 2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활동을 1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 속 특위는 …
부산시는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노사 최종 교섭 결렬 때 11일 파업 돌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하면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도시철도 1∼3호선을 정상 운행한다. 배차 간격을 평소처럼 4분에서 5분으로 유지할 예정이…
올가을부터 연말까지 약 58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열린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이 그것. 정부는 지난달 2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
《가을은 언제나 여행의 설렘으로 두근거린다.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 걷기도 좋고, 떠나기도 좋다.보석 같은 국내 지역 명소들로 구성된 ‘로컬100’과 걷는 즐거움으로 가득한‘코리아둘레길’ 중에서도 가을철 찾기에 더없이 좋을 여행지 10곳을 골라 소개한다.》진주남강유등축제 경남 진주…
‘한국판 산티아고 길이 열렸다.’ 대한민국 동해안과 남해안, 서해안, 접경지역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이 지난달 23일 완성되자 이런 평이 나왔다.그도 그럴 것이 총길이가 4530㎞로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약 1500㎞)의세 배가량이나 되기 때문. 하루에 20㎞ 걸어도 약 8개월…
가을은 ‘단풍’이다. 언제 끝나는가 싶었던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 숲들이 형형색색의 가을옷을 갈아입기에 바쁘다. 기다렸던 가을, 어디를 찾아야 온전히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까.관광·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천을 받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꼭 찾아가 …
9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선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경 군산 비응항 수협위판장 앞 해상에 정박 중이던 2.99톤(t)급 어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수년 동안 회삿돈 30억원여을 빼돌려 주식 투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경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심재완)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26·여)씨에게 징역 4년6개월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후보 간 정책 토론회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한 채 11일 시작된다. 유력 후보 간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는 사전투표 첫날 저녁에야 열리는데, 유력 후보 모두 정책 대결보다 네거티브전에 열을 올리고 있어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9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