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권 남용 논란’ 한전 상임감사, “날 감사하라” 감사원에 요청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감사권을 남용하고 회삿돈으로 자신이 몸담았던 학회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가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며 감사원에 자신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3일 한전 등에 따르면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는 지난달 30일 감사원에 자신과 한전 감사실에 대한 …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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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감사권을 남용하고 회삿돈으로 자신이 몸담았던 학회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가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며 감사원에 자신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3일 한전 등에 따르면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는 지난달 30일 감사원에 자신과 한전 감사실에 대한 …
여성 운전자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4억 원 대 람보르기니 차량을 들이 받았다. 사고 뒤 당황한 듯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여성과 심하게 부서진 람보르기니의 모습이 화제가 된 가운데 양쪽은 보험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옛 트위터) 등의 영…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법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핵심 정책인 ‘법원장 후보 추천제’ 폐지를 둘러싼 법원 내부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판사대표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지난달 30일 법원 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나는 (대가성 공천 의혹과)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창원지검에 출석하며 “윤 대통령 (대선 당시) 여론조사 비용 문제는…
사단법인 퇴계학진흥회(이사장 김종길, 회장 이희범)와 퇴계학연구원(이사장 박병원, 원장 송재소)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가 지난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세션으로 성황리에 열렸다.안병걸 퇴계학…
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게시물이 또다시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지난 1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다만 1일 허위 게시물을 게재한 10대는 이튿날 경찰에 자수한 상태다. 3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난 6월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23명의 장례절차가 모두 끝났다.3일 화성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백산장례식장에서 강 모씨 자매와 김 모씨 등 중국 국적 희생자 3명의 장례절차가 엄수됐다.이로써 아리셀 화재 사고 직후 132일 만에 희생자 23명이 모…
문이 잠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을 타던 남성이 추락해 다쳤다.3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 씨는 전날 오전 7시 5분경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을 붙잡고 5층까지 올라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지상 1층으로 떨어졌다…
숨진 70대 아버지의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1년 넘게 냉동고에 시신을 보관한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4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 씨는 아버지 B 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자기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다.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했다.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은 2022년 6월 보궐선거…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인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 넘어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에 출석했다.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김 전 의원…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전세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34명이 다쳤다.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께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 분기점 인근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주행하던 전세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이 사고로 전세버스 3대에 나…
전남 광양의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이불을 널던 40대 주부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쯤 광양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 40대 여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가 출동해 A씨를 순천 한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
숨진 아버지의 시신을 집안 냉동고에 보관해온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사망한 70대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친척들에 의해 올해 경찰…
“아파트 입주민 투표를 거쳐 전기차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아파트 관리규약을 개정했어요. 전기차 소유주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한다면 전기차 소유주는 지하주차장 수리비용을 안 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이번에 지하주차장 도색을 새로 했고 앞으로 방수 처리도 할 예정이라는데, …
전남 여수 해상에 정박한 대형 화물선에서 3일 오전 기름이 흘러 긴급 방제작업이 진행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4시 22분께 여수시 B 정박지 해상에서 4만 3000t톤급 화물선 A(일반화물선)호가 450t 급유선 B호(석유제품 운반선)로부터 기름을 수급 중 저유황유 일부가 해상…
올해 8월,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첫 베트남 출신 교수가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팜 트린 교수(31)입니다.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의 교수님’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러라는 법은 없습니다. 인구 1억 명, 평균 연령 32.5세의 베트남은 이미 …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전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제…
서울시 ‘남산 곤돌라’ 공사를 중단해달라는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의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건립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3일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서울행정법원이 케이블카 운영사 한국삭도공업 등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도시자연공원구역 변경 결정 집행정지’ 인용에 대해 항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