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혜교 母’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향년 52세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30일 소속사 빌리언스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박지아가 이날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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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30일 소속사 빌리언스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박지아가 이날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과거 재판에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에게 허위 증언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이 30일 마무리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위증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 전 시장 비서 김진성씨…
배우 이시영(42)이 독도 방문 후 인증샷을 남겼다가 일본 누리꾼들에게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이시영은 독도 선착장에서 태…
일회용 바늘을 소독해 재사용한 한의사에게 1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지난 7월12일 한의사 A 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한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대구에서 한의…
34년 전 발생한 산업재해(산재)로 병원을 전전하다 합병증 등으로 사망한 것이 추정된다 하더라도 명백한 증명 없이는 업무상 재해에 따른 사망으로 볼 수 없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지난 7월12일 A씨 유족이 근로복…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서 열린 ‘2024 대전 빵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4 대전 빵 축제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행사장 주변에 사람들이 수백 미터 넘게 줄을 서 있었다. 실제로 이번 축제에…
중국의 해외 인재 유치 프로그램인 ‘첸런(千人·천인) 계획’에 한국 교수·연구원 등 학자 최소 13명이 참여해 중국으로 건너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일본, 호주 등 각국은 자국 인재를 중국이 빼내 가는 상황을 막기 위해 국가 기술 안보 차원에서 대응 중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정…
중국 당국은 첸런(千人·천인)계획을 2019년경 표면적으로는 중단했지만 비슷한 해외 인재 포섭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 중이다. 첸런계획은 ‘해외 고급인재 도입계획’ 등으로 통합됐고 인재 유치 계획은 ‘치밍(啓明·계명)’ 등 더 음지화된 형태로 진행 중이다. 동아일보 취재팀이 중국 전문가…
‘링크트인’ 등 글로벌 구인구직 플랫폼에는 우리나라 대기업 연구원들이 스스로 ‘반도체 전문가’ 등으로 소개하고 취업을 물색 중이다. 일부는 ‘중국어 능통’ 스펙을 적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인재 포섭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동아일보 취재팀이 링크트인을 살펴본…
대통령실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에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한다. 향후 의사 인력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의대 증원 과정에 의료계 입장과 요구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상설 전문가 기구를 두겠다는 취지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아무 근거 없이 추진 중인 내년도 증원을…
응급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중증·응급 환자가 병원 응급실에서 수용을 거부당하는 일이 연달아 발생하자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의 책임과 해법을 놓고 구급대원과 의사 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밤 충북 청주시에선 고혈당 증세에 시달리던 소아당뇨 …
교육부가 정원이 늘어난 의대의 ‘무더기 인증 탈락’을 막기 위해 기준에 못 미치더라도 1년 이상 보완할 기간을 주는 방향으로 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또 평가·인증기관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기존 평가·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의사 단체에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진행하…
3세 아이가 양치를 하던 중 소리를 질렀다는 이유로 화가 난 아버지. 손으로 아이의 왼쪽 뺨을 한 번 때렸는데, 법원은 아동학대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학대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반면 11세 아이가 보육원에 가겠다고 길바닥에 누워 발버둥치자 팔을 잡고 일…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재건축에 나서게 될 ‘선도지구’ 공모에 대상이 되는 정비구역의 60% 이상이 지원했다. 지원 총 가구 수는 15만3000채로 선정 규모의 6배에 육박한다. 다만 11월 선도지구가 선정된 후 조합 분담금 갈등이나 상가 지분 쪼개기, 대규모 이주 등의 문제를 어…
29일 전남 영광군 불갑사 경내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이날 나들이객들은 붉은 꽃잎을 활짝 피운 꽃무릇을 감상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면서 이번 주 징검다리 연휴 기간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미탁’(2019년), ‘차바’(2016년)와 비슷한 경로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29일 브리핑에서 “28일 오전 …
앞으로 온라인에서도 인감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경우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30일 오전 9시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도용이나 자동차 매도…
전남 순천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만취 상태로 범행한 피의자는 인근 술집에 들러 다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이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피의자의 신상 정보와 함께 그가 운영하는…
검찰이 태양광사업 비리 등 국가재정범죄를 2년간 집중 수사해 약 1220억 원 규모의 비리를 적발하고 관련 공직자 등 130여 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단장 이일규 부장검사)은 2년간 국가재정범죄 사범 136명을 입건하고 이 중 8명을 구…
병역 기피로 국내 입국이 거부된 가수 유승준 씨(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8·사진)가 또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정부를 상대로 한 비자 발급 관련 소송에서 두 차례 승소했지만 입국이 또다시 무산된 것이다. 28일 유 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리인 류정선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