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남해대교 인근서 조업하다 바다에 빠진 노부부 구조
경남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인근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진 노부부가 해경에 구조됐다.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13분께 “어선에서 작업을 하던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사천해경은 하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사천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익수자 …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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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인근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진 노부부가 해경에 구조됐다.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13분께 “어선에서 작업을 하던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사천해경은 하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사천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익수자 …
충남 천안에서 실수로 세제를 삼킨 여아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서 집에서 80km 떨어진 대전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8세 A 양은 지난 26일 오후 세제가 들어 있는 병을 물병으로 착각해 마시고 목에 통증을 느꼈다.A 양은 …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벤츠 전기차주들이 한 데 모여 벤츠의 기망 판매 행위를 규탄했다. 벤츠는 지난달 인천 청라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EQE350 모델 배터리 셀을 기존 알려졌던 세계 1위 배터리업체 중국 CATL이 아니라 세계 10위…
“현실판 마동석이 되어 범죄자들에게는 단호하고 엄격한 경찰관, 약자에게는 부드러운 외유내강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복싱 국가대표 출신 송화평 순경(30)은 27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하며 이렇게 말했다. 송 순경은 2016 리우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복싱 선수 출신…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키맨’으로 지목된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검찰에 재차 출석했다.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신 모(61) 전 행정관은 27일 오후 2분께 전주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전 행정관은 모든 진술을 거부한 …
수도권 명문대 연합동아리 ‘깐부’에서 마약을 받아 투약한 뒤 7명의 수술을 집도해 구속기소 된 의사가 유명 대형병원 소속 안과 전문의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서울 상위 5개 대형병원인 이른바 ‘빅5’에서 안과 ‘임상강사’인 것으로 파악…
학생 수 감소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로 서울 지역 초·중·고 약 13%가 관할 교육청이 관리하는 소규모 학교로 파악됐다.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 소규모 초·중·고는 총 169개교였다.전…
출근길 도로를 청소하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불러 음료를 건넨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출근길에 미화원에게’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글을 작성한 A 씨는 지난 25일 오전 6시 30분경 차를 타고 출근하던 중 자신의 앞에 있던 검은색 승용차를 목…
이달 30일부터 연말까지 청계천 일부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청계천을 반려견과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 반려동물 등록은 올해 3월 기준 61만4470마리로, 가구수 대비 15%를 차지한다. 그러나…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간사장이 선출됐다. 이시바 신임 총재는 27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2차 결선 투표에서 215표를 얻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상(194표)을 제치고 총재로 뽑혔다. 다카이치 경제…
삼성전자가 4조 원을 투입해 만든 반도체 기술을 부정 사용한 전직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27일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반도체 부문 임원을 지낸 최 모 씨(66)와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오 모 …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료 변론’ 사건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이 대표와 송두환 전 인권위원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이 대표 무료 변론 사건은 송 전 위원장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며 가입을 선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나라의 시리아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이는 2016년 제정된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첫 사례다.27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테러방지법 위반…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영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논란이 됐던 월 임대료는 1억3300만 원으로 마무리 됐다.27일 코레일유통은 대전역 역사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6차 입찰 결과 성심당 운영업체인 로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6차 입찰에서 코레일유…
이중주차한 자신의 차량을 빼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이웃을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린 전직 보디빌더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판사 이수환)는 이날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키맨’으로 지목된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검찰에 출석했다.검찰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신 모(61) 전 행정관은 27일 오후 1시 50분께 전주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신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 당시 …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폐기해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사실혼 배우자 A 씨가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판사 김정곤 최해일 최진숙)는 27일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
개그우먼 천수정이 과거 동료 개그맨들의 폭력과 따돌림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고 폭로했다. 그는 자신을 괴롭힌 개그맨들이 아직 TV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천수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개그우먼을 때려치운 이유,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천수정은 2008년…
지난해 성범죄 혐의가 인정돼 소년법상 보호 처분을 받은 소년범이 약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43명은 소년원에 보내졌다. 전체 범죄 가운덴 절도죄로 법정에 선 경우가 1만7000여건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7일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소년보호…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신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27일 대통령실은 이같은 소식을 밝히며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2005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