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4㎝, 마른체형” 무전 듣고…치매 80대 알아챈 경찰(영상)
실종된 80대 치매 어르신이 경찰의 구조 덕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4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실종된 80대 치매 어르신, 퇴근한 경찰관이 주차장에서 발견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9시40분경 경찰에 ‘치매를 앓고 …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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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80대 치매 어르신이 경찰의 구조 덕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4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실종된 80대 치매 어르신, 퇴근한 경찰관이 주차장에서 발견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9시40분경 경찰에 ‘치매를 앓고 …
금요일인 25일은 오전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일부 지역에서는 15도까지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전라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복권 1등에 당첨된 남성이 “오늘 하루는 요플레 뚜껑을 핥지 않고 버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86회차 1등에 당첨돼 5억 원을 받게 된 A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일주일에 한 번씩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는 A 씨는 일을…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캠핑 의자, 피크닉 매트, 우산·양산 등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독도의 날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가을 날씨가 지속되겠다.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오전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내륙, 충북,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
이달 20일 서울 서초구에선 캐나다에서 의사가 되려는 의대생과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등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현장에서 만난 4년 차 레지던트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여 주며 “캐나다 병원에서 수련·취업을 하려는 이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인데, 올 2월 의정갈등 전 5명이었던 참가자…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단체의 입장 표명이 이어지면서 협의체 출범이 난항을 겪고 있다.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대의원 40% 이상이 동의한 회장 불신임안이 발의되며 내홍까지 깊어지는 모습이다. 의대 교수 모임인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4일 회의…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와 중증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는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등 8곳이 선정됐다. 24일 보건복지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
목돈 만들기를 돕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 10명 중 1명은 계좌를 중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지원책을 비롯해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정책도 실제 혜택을 받는 이들은 소수에 그치는 등 겉돌고 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30여 년 앞으로 다가온 연금 고갈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에 나섰지만 이미 빚이 눈덩이처럼 쌓인 탓에 청년들의 노후는 여전히 불안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안대로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최근 문헌일 전 서울 구로구청장이 자신이 운영해온 회사의 170억 원 상당의 주식백지신탁 결정에 불복해 사퇴한 가운데 올해 들어 8월까지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 직무 관련성 심사가 5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심사 건수는 809건으로 8년 전(356건)과 비교하…
24일 오후 6시 31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의 ‘55보급창’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진압하고 있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장비 등을 보관하는 주한미군 시설이다. 소방 당국은 55보급창 내 냉동창고에서 배관 공사 등을 하다 …
호텔리어로 일하다 은퇴 후 서울 종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년 차 경비원으로 일하던 김모 씨(71)에게 2년 전 연말은 지금도 악몽으로 남아 있다. 오후 11시가 넘은 늦은 시각, 건물 로비에서 경비를 서던 그에게 술에 취한 건물 직원이 다가오더니 배를 3, 4차례 가격했다. “죽여 …
노태우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 일가가 비자금 은닉을 위해 부동산 투자 차명회사를 활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24일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자신의 측근 명…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고발된 사건을 선거사건 전담부서에 배당했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은 김 전 의원의 전직 보좌관들을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유력 정치인들을 돈으로 매수하려 한 범행으로 금…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동네다. 전체 주민 약 1만8000명 중 1만 명가량이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온 고려인 출신이다. 함박마을 골목 어디서나 러시아어로 된 카페, 미장원 간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요리나…
문형배 헌법재판소 재판관(58·사법연수원 18기·사진)이 헌재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헌재가 소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헌재는 24일 열린 재판관회의에서 임명 일자와 나이 기준으로 선임 재판관인 문 재판관을 헌재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 국회가 이종…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한국연연맹 회원들이 ‘독도 사랑’의 뜻을 담은 연을 날리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이용한 변호사들을 징계한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제재를 모두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한변협과 서울변회가 적법하게 징계를 내렸다는 취지지만 ‘리걸 테크(Legal-Tech)’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