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문위 참석자 “증원규모 논의안해”… 차관 “결정권은 정부에”
정부는 올 2월 6일 의대 입학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전까지 의료현안협의체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보정심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전문위)를 운영하며 의대 증원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혀 왔다. 하지만 7일 동아일보가 이들 회의체에 참석한 전문가 등 9명을 취재한 결과 어느 …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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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 2월 6일 의대 입학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전까지 의료현안협의체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보정심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전문위)를 운영하며 의대 증원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혀 왔다. 하지만 7일 동아일보가 이들 회의체에 참석한 전문가 등 9명을 취재한 결과 어느 …
법원이 정부에 의대 증원 2000명이 어떻게 결정되고 배분됐는지 근거 자료와 회의록 등을 제출하라고 한 게 지난달 30일이다. 그런데 정부는 마감시한을 사흘 남긴 7일까지도 어떤 자료가 있고, 이 중 어떤 자료를 제출할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며 불신을 자초하는 모습이다.정부가 의대 증…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하는 민정수석실 산하에 새로 만들어지는 민정비서관 자리에 이동옥 행정안전부 대변인(54)을 내정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여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초대 민정비서관에 이 대변인이 조만간 임명될 전망이다. 충북 제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민정수석비서관 신설을 공식 발표하며 초대 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63·사법연수원 18기)을 임명했다. 채 상병 특검법 통과와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논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시점에 민정수석 제도가 부활함에 따라 “사정기관 장악과 사법 리스…
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성사 과정에 “특사라든지 물밑 라인, 그런 건 없었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아주 오래 전부터 대통령이 이 대표를 만나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언론 칼럼도 있었고 여당, 야당 할 것…
국민의힘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킨 것에 대해 “모든 초점은 오직 소통”이라고 밝혔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정수석실 설치는) 민심 청취의 기능이 부족하다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가감 없이 민심을 …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7일 황우여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홍 수석을 통해 황 비대위원장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비대위원장 취임 축…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민심 청취 역량 강화를 위한 민정수석실을 설치하고,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하는 인선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부활을 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대국민 메시지 발표에 이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취임 후 두 번째로 2022년 8월 취임 100일 계기 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집권 여당의 4·10총선 참패 한 달을 앞둔 시점에 열리는 기자회견이 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대국민 메시지 발표에 이어 취임 2주년 기자 회견을 연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취임 후 두 번째로 2022년 8월 취임 100일 계기 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집권 여당의 4‧10 총선 참패 한 달을 앞둔 시점에 열리는 기자회견이 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검찰이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논란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과 관련해 ‘용산(대통령실)과 검찰 간 갈등설’을 제기했다.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갈등을 보여주는 현상이라는 것. 이에 대해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야권의 갈등설 제기에는 정치적…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 대통령실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 ‘선(先)수사, 후(後)특검’과 같은 조건부 수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10번째 법안 거부권 행사가 자칫 4·10총선으로 확인된 민심에 대형 악재로 작…
윤석열 대통령이 약 630여일 만의 기자회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등 민감한 현안 질문에 대해 가감 없는 답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오는 10일 이전에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유력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취임 이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기존의 국정 현안을 설명하는 모습이 아닌 국민이 바라는 진솔하고 담백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9일 취임 2주년 맞…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 신설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영수회담에 이은 두 번째 쇄신 행보에 나선다. 영수회담으로 야당과 소통을 위한 첫발을 뗐다면 쇄신을 위한 다른 한 축인 대국민 소통을 위한 다른 발걸음을 떼겠다는 구상이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르면 7일 민정수석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은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수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 안팎에선 명품백 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선 김 여사 조사가 필수인 만큼, 검찰이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하면서 도이…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초청한 전국 어린이와 학부모 360여 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 여러분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고 했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했던 김건희 여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의대 입학정원 증원 결정 및 대학별 배분 과정에서 정부가 운영했던 각종 회의체 기록 공개 여부를 놓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의사단체는 정부가 법원에 자료를 제출하는 즉시 받아서 언론에 공개하고, 전문가 50명을 투입해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윤석열 대통령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어린이들과 만나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연무관에서 전국 어린이와 가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당초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