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수석’서 ‘왕실장’…정책실장 이관섭, 역할에 더욱더 힘 실릴 듯
“국정과제를 추진력 있게 이끌 적임자다.”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관섭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신임 정책실장(장관급)으로 임명한 사실을 발표하면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이같이 소개했다. 이 실장은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에 더해 신설될 과학기술수석실까지 관장하게 되면서 안보와 정무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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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를 추진력 있게 이끌 적임자다.”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관섭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신임 정책실장(장관급)으로 임명한 사실을 발표하면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이같이 소개했다. 이 실장은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에 더해 신설될 과학기술수석실까지 관장하게 되면서 안보와 정무를…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수석비서관 5명을 교체하는 등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에 나서면서 여권의 총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총선 출마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실상 대통령실 내 총선 도전자를 위한 개편이란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내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이 진행되…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에 새로 임명된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63)은 ‘예산통’으로 꼽히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상목 경제수석 후임자로 박 금통위원을 임명했다고 김대기 비서실장이 30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으로 발표했다.박 신임 경…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53)을 임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안상훈 사회수석 후임자로 장 차관을 임명했다고 김대기 비서실장이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으로 발표했다.1970년생인 장 신임 수석은 성남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과와 동 대학…
이도운(59) 대통령실 대변인이 홍보수석에 임명됐다. 지난 2월 대변인으로 취임한 지 9개월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당시 5개월째 공석이던 대변인 자리에 이 수석을 임명했다. 이 수석은 대변인 임명 직후 이어진 한일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매끄럽게 대중에 전…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국회와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정무수석에 임명된 한오섭 수석은 ‘0선’이다. 통상적으로 정무수석에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기용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윤 대통령의 신뢰가 깊다는 것을 볼 수 있다.1966년 서울 출신인 한 수석은 영등포고와 한…
황상무(60) 전 KBS 앵커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약 30년을 KBS에서 근무한 황 수석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지난 대통령선거 때인 2021년 11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언론전략기획단장으로 합류해 윤석열 대선 후보의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에 대한 인사 개편을 30일 단행했다. 이진복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을 임명하는 등 수석비서관 5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개편이 이뤄졌다. 시민사회수석은 황상무 전 KBS 기자, 홍보수석은 이도운 현 홍보수석실 대변인으로 교체됐다. 또 …
윤석열 대통령이 공개 행보를 멈추고 ‘정국 구상’에 들어갔다. 거야(巨野)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권을 앞세운 국정 방해가 도를 넘었고, 그 여파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은 물론 민생 법안 처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까지 제동이 걸렸다는 판단에서다.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틀…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이관섭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이 신임 정책실장으로 임명됐다.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신임 정책실장에 이관섭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
윤석열 대통령 30일 초대 정책실장에 이관섭 현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내에 ‘정책 컨트롤타워’를 둬 부처 장악력을 높이고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비롯한 거점 정책의 추진 동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산하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범정부적으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며 “모든 것은 제 부족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머리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정에 없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범정부적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3실장-5수석 체제로의 대통령실 개편을 30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실장(비서실+안보실) 체제에서 정책실이 신설되며, 이관섭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사진)이 신임 정책실장에 내정됐다.…
정부 여당은 내년 총선을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실패하자 총 34석이 걸린 부산·경남(PK) 지역 표심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여권은 “PK 지역 숙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도 “현…
“우리 편이라 판단했던 국가 상당수가 실제로는 경쟁 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쪽으로 표심이 기울어 있었던 것이다.”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투표에서 경쟁 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119 대 29’라는 큰 표 차로 패배한 원인에 대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이…
윤석열 대통령이 범정부적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3실장-5수석 체제의 대통령실 개편을 30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실장(비서실+안보실) 체제에서 정책실이 신설되며, 이관섭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이 신임 정책실장에 내정됐다. 신임 이…
대통령실이 2기 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이 임박한 가운데 당초 점쳐졌던 과학기술수석과 복지수석 신설은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6수석체제(국정기획, 정무, 시민사회, 홍보, 경제, 사회)를 유지하는 쪽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라고 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에도 5수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수요집회에서 우리 정부의 신속한 판결 이행을 촉구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 시민단체들은 2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에 관해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오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엑스포 관련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우리 민관은 합동으로 정말 열심히 뛰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지난 1년 반 동안 정말 아쉬움 없이 뛰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부산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