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최저임금 안내 배너가 설치돼 있다. 2025년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으로 월 환산액(주 40시간 근무, 유급 주휴 8시간 포함 기준)은 209만6270원이다.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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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최저임금 안내 배너가 설치돼 있다. 2025년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으로 월 환산액(주 40시간 근무, 유급 주휴 8시간 포함 기준)은 209만6270원이다.
‘해외 시장 개척’이 한국 식품업체들의 신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축소 등으로 내수 시장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라면, 치킨 등 ‘K푸드’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기회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5월 경…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PC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올해 전 세계 AI PC의 출하량이 전체 PC의 약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PC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한국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CES 2025에 445개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연다고 밝혔다. 통합한국관 참여 기업 수…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초과 수하물과 반려동물 위탁 요금을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승객 공지 사항을 통해 “1월 2일부로 변경할 예정이던 초과 수하물과 반려동물 운송 요금이 현행 유지된다”고 안내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 토대를 확립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AI 대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사진)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오픈AI의 영리법…
올해부터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평가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는 데 걸리는 기간이 기존 90일에서 60일로 단축된다. 지금까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으려면 먼저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10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1++ 등급을 받은 뒤 추가 인증을 신청해야 했…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은 1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서로 믿고 도우며 변화의 파고에 맞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어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된다”며 “서로를 믿고 도우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성장 동인을 계속 만들어나가자”고 덧붙…
국가 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도 AI 인재 유치를 위해 특화된 비자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1일 발간한 ‘디지털 분야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국내외 비자 제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AI 인재 비자 발급 요건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처리 속도나 메모리 용량, 카메라 성능 등 기술적 측면의 차별화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주요 제조사들이 외형 슬림화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초…
지난해 신형 렌터카 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던 차량은 기아 카니발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약 26만 명의 차량 이용 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차 장기 렌터카에서 카니발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현대자동차 그랜저였…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출시 이후 누적 30만 대 판매가 유력해졌다. 팰리세이드는 올 초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1일 자동차 시장 분석 기관 카이즈유에 따르면 2018년 11월 처음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말까지 28만 대 …
■ 삼성디스플레이, 자원 순환율 ‘플래티넘’ 최고 등급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4개 사업장과 해외 4개 법인 등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자원 순환율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에 의뢰해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을 진행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 토대를 확립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AI 대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챗GPT 개발사 오픈AI 영리법인 전환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막아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1월 이달의 수산물로 쫀득한 식감과 고소함 맛을 자랑하는 방어와 지방과 담백한 육질의 조합이 일품인 송어를 선정했다.방어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살이 오르고 지방이 풍부해져 겨울철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불포화지방산, 비타민D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하반신이 마비된 KAIST 엑소랩 김승환 연구원(36)이 대전 엔젤로보틱스 본사에서 스스로 선 채 아들 김주호 군에게 장난감을 건네고 있다. 오른쪽은 아내 유아리 씨. 2017년 교통사고를 당한 김 연구원은 2023년 로봇을 만드는 엑소랩에 합류해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보행 로봇 ‘워…
탑승객 179명이 숨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가 충돌한 시설(로컬라이저)이 국토교통부의 설치 기준 고시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국토부가 규정대로 안전구역을 설정했다면 ‘콘크리트 둔덕’이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3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2년 국토부 고시 ‘공…
제주항공 여객기가 충돌한 ‘콘크리트 둔덕’은 비행기 착륙을 돕는 로컬라이저 안테나(방위각 시설)를 지면에 평평하게 세우기 위해 설치됐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규정대로 ‘안전구역’을 지정했다면 사고 지점에는 애초에 콘크리트 둔덕을 세울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국토부 책임론이 확산하고 …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최종 착륙 과정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 장치)가 1차 착륙 과정에선 작동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한미 합동조사단을 꾸린 국토교통부는 1차 착륙 실패 이후 불과 5분 사이 랜딩기어는 물론이고 착륙 시 속도를 …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31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및 보잉사 관계자 등이 정부 사고조사단에 합류해 현장 사고 조사를 시작했다. 사고 원인 규명에 핵심이 될 블랙박스의 연결 커넥터가 유실돼 자료 추출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