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반도체법 등 무쟁점 12개 법안 조속 통과를”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재계는 민생·경제 정책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야 간 이견(異見)이 크지 않은 경제법안 12개를 우선적으로 국회에서 통과시켜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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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재계는 민생·경제 정책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야 간 이견(異見)이 크지 않은 경제법안 12개를 우선적으로 국회에서 통과시켜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10여 일간 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한 정치적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탄핵 심판까지 리더십 공백이 얼마나 장기화할지 불분명한 가운데 당장 한국 경제는 내수·수출 동반 부진과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던 한국 방산 기업들이 암초를 만났다. 방산 수출은 정부의 전폭적 외교 지원이 중요한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정국 혼란에 당분간 정부 지원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더 큰 문제는 미국, 유럽 등 전통의 방산 강국들이 무기 개발…
지난달 자체 인공지능(AI) 통화비서인 ‘익시오’를 출시한 LG유플러스가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홍범식 사장(사진)이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시프트’ 행사에 참석해 AI 기술 협력을 강조했다고 15일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시킨 지 하루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현장 부서를 찾았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정비 및 운항, 객실과 여객 서비스 부서를 방문했다. 대한항…
최첨단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퀄컴의 ‘두뇌 칩’ 사용권을 두고 분쟁 중인 칩 설계사 퀄컴과 설계도 제작사 ARM의 재판이 16일(현지 시간) 시작된다. 분쟁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퀄컴 ‘스냅드래건’ 칩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RM…
신세계백화점은 19일까지 서울 강남점, 본점 등 9개 점포에서 ‘로컬이 신세계’ 3번째 캠페인 김해 편의 식재료를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 선보이는 대표 상품은 ‘김해 뒷고기’ ‘진영 단감’ 등이며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공동창립자 일리야 수츠케버(사진)가 데이터 고갈로 인해 사전 학습 형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훈련이 어려워질 것이라 예측했다. 이에 따라 AI가 자체 추론 능력을 갖게 되고, 그 추론 결과는 점차 예측하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14일(현지 시간)…
LG전자는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를 통틀어 SM엔터테인먼트가 LG 스마트코티지의 ‘최초 고객’이 됐다. LG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가 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래가 줄자 응시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10월 26일 시행된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총 15만4699명이 원서를 냈다. 지난해(20만59명)보다 4만…
올해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한국의 수주 비율이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능력을 초과하는 물량을 확보해 놓고는 있다 하더라도 세계 1위 조선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인 수주량은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영국 조선 해운 시황 전문기…
현대자동차(제네시스 제외)와 테슬라가 국내 전기 승용차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1월까지 누적 판매는 테슬라가 35대 차이로 앞서며 2위를 차지했다. 만약 연말까지 이대로 순위가 이어지면 테슬라는 4년 만에 ‘톱2’에 복귀하게 된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
■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에너지대상’ 수상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오른쪽)이 ‘2024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에서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를 24년째 경영하며 대형 원전 주요 기기 제작 국산화, 가스터빈·해상풍력발전기 독자 모델 확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던 한국 방산 기업들이 암초를 만났다. 방산 수출은 정부의 전폭적 외교 지원이 중요한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정국 혼란에 당분간 정부 지원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더 큰 문제는 미국, 유럽 등 전통의 방산 강국들이 무기 개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되면서 국내 금융 시장의 불안감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 표결이 매듭을 맺지 못하고 장기화되는 것보다는, 탄핵 가결이 이뤄짐으로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것이다. 다만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등 정치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
《비만 치료제의 인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후발 주자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2028년 1422억 달러(약 200조 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금맥’ 캐기에 하루빨리 동참하기 위해서다. 현재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라는 두 거대 기업이 양분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기…
국내에서도 비만 치료제 후발 주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대원제약 등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대부분 초기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그중 가장 속도가 빠른 곳은 한미약품이다. 지난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
셀트리온이 이사회를 열고 현금과 주식을 동시에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금과 주식 배당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배당안에 따르면 셀트리온 보통주 1주당 현금 750원과 0.05주를 …
세스코가 해충방제부터 바이러스케어, 공기청정기와 비데까지 생활 필수 환경위생 솔루션을 방역전시회에 선보였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
디지털 종합광고프로덕션 ㈜크로마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요한)는 지난 12일 개최된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