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 평균 51.2세… 2030 비중 15%대 하락
건설업 현장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이 51세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비중은 15%대까지 추락했다. 근로자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는 공사 기간 지연과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기술인(현장 근로자) 평균 연령은 …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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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현장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이 51세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비중은 15%대까지 추락했다. 근로자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는 공사 기간 지연과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기술인(현장 근로자) 평균 연령은 …
앞으로 28년 뒤에는 고령자 가구가 전국 11개 시도에서 절반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평균 가구원 수는 17개 모든 시도에서 2명이 채 안 될 것으로 추계됐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에 따르면 2052년 가구주 나이가 65세가 넘는 가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공공기관 349곳의 부채를 합한 일반정부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전력 등 비(非)금융 공기업의 부채까지 합하면 나랏빚은 GDP의 70%에 육박했다.12일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현재 일반정부 부채가 1217조30…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대신 항공기 공급 좌석 수를 2019년 대비 9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최종 판단했다. 마일리지 전환 비율은 2년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두 회사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부과했던 일…
정부가 쌀 과잉 생산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분의 1가량을 감축하기로 했다. 또 생산량이 많은 벼 품종보다 고품질 품종의 벼를 생산하도록 유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2025∼2029년)을 발표했다. 최명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공예트렌드페어’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일상명품, 내 삶을 빛내는 특별한 오브제’를 주제로 15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공예작가와 공방, 기업 등 280여 개 단체가 참가한다.
직장인 백모 씨(44)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무료로 주식 투자 강의를 제공한다는 광고를 보고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을 찾아갔다. 해당 업체는 백 씨에게 상장주식을 장외에서 저렴하게 사서 개장 이후 비싸게 팔 수 있다며 백 씨에게 가짜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
현대자동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가 1조5600억 원을 합작 투자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중국 공장을 잇따라 매각하는 등 현대차가 보여 온 ‘중국 축소’ 전략과는 사뭇 다른 움직임이다. 일부에서는 현대차가 중국 사업을 더 이상 축소하지 …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 계열사인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외부 기관의 적정 평가를 통해 9200억 원으로 정해졌다.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부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이물질 세척에 쓰이는 삼불화질소(NF3) 등을 생산…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뮤지엄에서 내년 3월 16일까지 ‘디 아트 오브 주얼리: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를 연다. 발레리오 벨리의 ‘십자가’를 포함해 세계적 주얼리 컬렉터인 카즈미 아리카와의 소장품 208점이 전시된다.
삼성전자가 12일 서울 서초구 플래그십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 노트북 ‘갤럭시 북5 프로’(사진) 공개 행사를 열었다. 높은 성능의 두뇌와 자체 개발한 AI 기능을 통해 한국 시장에 ‘AI PC 붐’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갤럭시 북5 프로엔 인텔의 강…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부터 10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현대모비스는 방문객들에게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휴먼테크’를 선보일 계획이…
한류 열풍으로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미국에서 고속 성장 중이다. 특히 ‘토털 베이커리’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평가다. 세계에서 가장 빵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로 꼽히는 미국에서의 선전은 K베이커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 현지 항만 노동조합 파업 가능성, 관세 리스크 등으로 인한 해상운송 운임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주최로 ‘트럼프 2.0 시대, 2025년 물류 시장 전망’ 세미나…
삼성전자가 17∼19일 사흘에 걸쳐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국내 정국 혼란 등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17, 18일 양일간, 반도…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 강화를 위해 기기에 챗GPT를 탑재한다. 애플이 6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서비스와 챗GPT의 통합을 발표한 이후 6개월 만이다. 애플은 11일(현지 시간)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에서 음성 비서 ‘시리(Siri)’와 챗GPT를 통합하는…
전통시장이 변신하고 있다. 한때 존폐 위기에 놓였던 전국의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시장이 되살아나자 지역 상인들도 숨통이 트였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명소로 발전한 전통시장도 늘어나고 있다. 이 변화의 주역은 청년이다. 청년들이 전통시장에 둥지를 틀고 지역 상인과 협업하며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청년상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상인들의 판로를 확장하고 제품을 홍보하며 상인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형태의 공동 판매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과 전통상점가에 입주한 만 39세 이하의 …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5일 울산 남구 타니베이호텔에서 ‘2024…
“휴대전화에서 T라고 생긴 네모창을 누르시면 출발지와 도착지 칸이 뜨죠? 택시 기사님이 ‘어디로 갈까요’라고 묻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시고 내가 출발하는 곳과 가려는 곳을 각각 입력하시면 돼요.” 9일 서울 노원구 노원노인복지관에 모인 21명의 어르신들은 강사 시연을 보며 애플리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