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에 “10년만의 폭설”과 혹한 예고…전국 6300만명 피해 예상
미국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5일 (현지시간) 국립 기상청이 폭설과 얼음비, 강풍과 혹한의 겨울 기상 재해를 예보하면서 겨울 폭풍으로 인한 “10년 만의 최대의 폭설” 경보가 일부 지역에 내려졌다.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립 기상청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겨울 폭설이 시작되었…
-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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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5일 (현지시간) 국립 기상청이 폭설과 얼음비, 강풍과 혹한의 겨울 기상 재해를 예보하면서 겨울 폭풍으로 인한 “10년 만의 최대의 폭설” 경보가 일부 지역에 내려졌다.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립 기상청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겨울 폭설이 시작되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사진을 두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4일(현지시각) 머스크 CEO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관련 소식을 전한 게시글에 “Wow(와우)”라며 답글을 달았다.이 게시글에 첨부된 사…
세계 최고령자인 브라질 출신 카톨릭 수녀의 장수 비결이 알려져 화제다. 5일(현지시각) 장수 노인 연구 단체 론제비퀘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축구 팬인 카나바호 수녀는 이날 기준 116세 211일을 산 것으로 전…
지난 31일 중국 쇼핑몰에서 풍선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남방신문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8시(현지시각) 중국 허난성의 쇼핑몰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하던 중 풍선이 폭발하는 사고가 벌어졌다.쇼핑몰 광장에 색색의 풍선들이 쌓여있다. 사람들이 풍선을 잡으러 몰려드는 순간,…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이 차기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5일(현지시각) AP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멜라니아 관련 다큐멘터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아마존은 성명에서 “멜라니아의 전례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라며 “진정으로 독특한 이야기를 약…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 1단계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34명을 석방하겠다고 밝혔다.5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하마스 관계자는 “포로 교환 협상 첫 단계 일환으로 이스라엘이 제시한 명단에서 포로 34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초기 석방 …
칼을 든 남성을 우산으로 막아낸 중국 여성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후 큰 돈을 벌 수 있는 제안을 거절해 중국 현지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류씨가 지난달 1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에서 남성을 우산으로 제압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본토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공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러시아 국방부는 5일(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우크라이나 공격 부대 격퇴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쿠스르크 방면 러시아군 공세를 막기 위해 전차 2대, 대전차 장애물개척차량…
정부가 20일(현지 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저 겸 정권 인수위원회가 차려진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 공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여파에 따른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로 ‘코리아 패싱’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남부의 백악…
미국 정부는 12·3 비상계엄 선포 뒤 한국의 정치 혼란에 대해 “우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정 안정에 집중하는 점을 주목하고 평가한다”며 한국 정부에 대한 지지를 거듭 확인했다. 5일 퇴임 전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일…
“한국 정부와 항공사가 유족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신속하고 수준 높은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비행 트라우마 전문가인 조너선 브리커 워싱턴대 심리학과 교수(사진)는 4일(현지 시간) 동아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대표적인 ‘트럼프 충성파’인 마이크 존슨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막후 지원사격에 힘입어 가까스로 하원의장에 3일 재선출됐다. 트럼프 당선인의 강력한 공화당 장악력을 보여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향후 트럼프 당선인과 공화당이 여세를 몰아 ‘트럼프…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비영리재단 카터센터의 ‘지미 카터 대통령 도서관’에서 미군 시신운구팀이 성조기로 덮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별세한 카터 전 대통령의 유해는 그가 유년기를 보낸 플레인스의 집 등을 거쳐 카터센터에 잠시 안치…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를 추종하는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본거지인 시리아와 이라크에서는 사실상 와해됐지만, 온라인 점조직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자발적 테러범’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텔레그램과 온라인 동영상 공유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고, 정치·경제 여…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3∼4일 우크라이나군과 벌인 전투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봤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다. 4일 우크라이나 매체인 RBC 우크라이나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정례 영상 연설에서 “오늘과 어제(3,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뒤 현지 테크기업을 중심으로 2억 달러(약 2944억 원) 이상을 모금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이 중 취임식 행사 위원회가 모금한 금액은 최소 1억5000만 달러로, 2017년 취임식 당시 모금했던 1억7…
5일 일본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쿄 도요스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가격으로 낙찰된 참다랑어. 아오모리현 오마에서 잡힌 이 참다랑어는 276kg으로, 2억7000만 엔(약 19억4000만 원)에 낙찰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을 지지한다고 밝혀 정치 개입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그가 독일 매체에 올린 AfD 지지 기고가 인공지능(AI)으로 작성됐다는 의혹이 나왔다. 4일(현지 시간)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은 머스크가 보낸 기고와…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에 입성한 앤디 김 민주당 상원의원(43·뉴저지)이 3일(현지 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상원의원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미 워싱턴 의사당 내 옛 상원회의장에서는 새 임기를 시작하는 제119대 의회 상원의원들의 취임 선서가 이뤄졌다. 김 의원은 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등 19명에게 퇴임 전 마지막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메달 수훈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