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현직 대통령 5명 한자리에… 카터 추모 ‘화합’
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열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전현직 대통령 5명이 모두 참석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전임자 겸 정적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이 생전 작성한 추도사를 이날 포드 전 대통령의 아들 스티븐이 대독했다. 5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이 추도사를 …
- 18분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열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전현직 대통령 5명이 모두 참석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전임자 겸 정적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이 생전 작성한 추도사를 이날 포드 전 대통령의 아들 스티븐이 대독했다. 5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이 추도사를 …
“가장 분열된 국가에서도 공통 기반을 찾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미국 NBC방송) “분열된 워싱턴 정계에서 보기 드문 화합의 순간.”(미국 CNN)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으로 불리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1977∼1981년 재임)의 국장(國葬)이 9일(현지 시간) 수도 …
“정직과 진실함은 지미 카터와 동의어였습니다. 그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해 남을 겁니다.” 9일(현지 시간) 치러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장(國葬)에서 카터 전 대통령의 전임자, 한때 정적(政敵), 퇴임 후 절친한 친구였던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1913∼2006)이 생전 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 사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과의 회동에서 “푸틴 대통령이 회동을 원하고 있고 우리 역시 준비하…
화석에너지의 채굴 및 개발에 적극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0일 취임을 앞두고 한국 정부와 기업 또한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특히 민관 합동으로 한국이 미국산 천연가스,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추…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가 한미 간의 주요 에너지 협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원전 공급망과 시공 능력, 미국의 설계 기술이 결합할 수 있어 이미 한미 기업 간 협력과 투자가 여럿 진행되고 있다. 10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최소 500억 달러(약 73조 원)를 넘겨 미 역사상 최대 규모 피해를 남긴 산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불 발생 사흘째인 9일(현지 시간) 기준 사망자 또한 최소 10명으로 늘었고 즉각 대피 명령을 받…
《비트코인, 트럼프 취임후 어디로‘크립토(가상자산) 대통령’을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친(親)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과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이 판결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결국 이날 판결로 미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적인 ‘중범죄자’ 경력을 갖고 취임하…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한국의 계엄과 탄핵소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 동맹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며 양국 관계의 굳건함을 표현했다.설리번 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10개 주요 내외신 라운드테이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