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운지구, 주민제안 접고 서울시가 직접 정비…사업 추진 속도
서울시가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세운지구에 대한 정비계획을 직접 세우기로 했다. 기존의 주민 제안 방식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세운 6-1-1구역(명보아트홀 북측)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1967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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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세운지구에 대한 정비계획을 직접 세우기로 했다. 기존의 주민 제안 방식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세운 6-1-1구역(명보아트홀 북측)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1967년 문…
“여객선 안에서 주기적으로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 비상약을 먹으면서 견뎌왔지만 더 이상 약이 들지 않아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순간 고국인 동해에 진입한 후 꿈만 같이 대한민국 해양경찰이 헬기를 보내줘 다시 한번 살 수 있었어요.”러시아 연해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는 교민 임…
경찰의 신호위반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수배자가 차량이 전복돼 사망했다. 10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경 청주 흥덕구 옥산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구르면서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하던 60대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 씨는 신호…
서울시는 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나갈 수 있게 재무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 영테크 2.0’ 참여자 2만 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에게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2021년 시작됐다. 올해는 1만 명이었던 지원 규모를 2만 명으로 늘렸다. 재무설계와…
28년간 방치된 경기 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는 6월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간은 구미동 195 일원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2만9041㎡(약 8800…
“고령화, 의사 노동 시간 감소 필요성 등을 고려하면 의사가 더 필요하다.”(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제대로 된 의사 근무 일수, 기술 발전 등을 고려하면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지역별 미래 의사 수 격차는 증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올 한 해도 서울 곳곳이 다채로운 축제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사계절을 장식할 주요 문화예술 축제 일정을 공개했다. 꽃 피는 봄에는 문화와 관광, 레포츠를 아우르는 축제들이 열린다. 여름과 가을에는 한강을 중심으로 음악회, 미술전시 등 예술문화 축제가 진행된다. ● 어린이날 주간엔 서…
‘결혼은 필수일까’라는 질문에 성별과 직장 규모에 따라 답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결혼 가치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0.2%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했다.직장 규모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
서울시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의 첫 단지인 홍제동 유원하나아파트에 기존 입주자의 재입주가 시작됐다. 10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시작해 4월까지 재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은 준공 이후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해 …
대마초를 인형에 숨겨 밀수입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2명이 세관에 적발돼 구속됐다.광주본부세관은 태국에서 대마초 1kg을 밀수입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A 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A 씨 등은 귀국 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의원 아들 이 모 씨의 가족관계 확인부터 체포까지 53일이 걸린 것을 두고 “통상적인 수사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특혜 논란에 선을 그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4명에 …
국내 코스트코와 노동조합이 처음 진행한 임금교섭이 결렬된 가운데, 코스트코 노조 측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트산업노동조합 코스트코지회는 최근 “3월7일 (열린) 제 7차 임금교섭이 사측의 임금 소급적용 거부로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광주에서 한 경찰관이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발달장애 아동을 발견하고 보호자가 올 때까지 보살핀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7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지난달 13일 광주 한 지구대의 CCTV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경찰이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배회하던 아이를 …
전남 해남 한 축사에서 소 63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전문가들은 소들이 굶어 아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0일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8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에서 “소가 죽어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틀 뒤인 10일에도 서울 시내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격화됐다. 헌법재판소 앞에는 집회 참여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거나 몸싸움이 벌어졌다. 윤 대통령 지지자는 헌재 앞에서, 탄핵 찬성 진영은 광화문에서 각각 ‘맞불 단식’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 반경 서울…
전남 고흥군 남양면 갯벌 등 여자만 내 고흥쪽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높아졌다.10일 고흥군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을 통해 유네스코에 제출한 고흥 여자만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등재 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 결과를 통과했다.세계유산 등재 신청…
직무대리 검사에게 퇴정 명령을 내린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장에 대한 검찰의 법관 기피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 5일 검찰이 낸 법관 기피신청 재항고를 최종 기각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14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을 벌여 기소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서 교수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니 소말리에 대해 “첫 공판 이후 취재진에게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라는 망언을 내뱉는 등 아직…
후불제 여행 방식을 미끼로 고객의 돈을 가로챈 여행사 대표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10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후불제 여행사 대표 A(58)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A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운영하…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씨와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찬구 정무특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10일 오후 이들을 참고인 및 고소인 자격으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