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자동차부품 공장서 로봇팔에 맞은 50대 숨져
14일 오후 5시 54분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A 씨가 로봇팔에 맞아 숨졌다.A 씨는 작업대 점검 중 자재를 물려주는 공정의 로봇팔에 등 부분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
- 2025-01-1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14일 오후 5시 54분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A 씨가 로봇팔에 맞아 숨졌다.A 씨는 작업대 점검 중 자재를 물려주는 공정의 로봇팔에 등 부분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
정부가 15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기체 잔해를 모두 수습할 예정이다. 참사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공항 내 콘크리트 둔덕 시설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모든 공항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 정부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
겨울철 인기 간식인 어묵을 먹을 때 국물까지 섭취하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은 어묵 12개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 표시 적합성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대상 어묵 100g 기준 단백질은 8g~1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
경남 밀양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진화하는 과정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경 밀양시 삼랑진읍의 임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40분만인 오후 2시 33분경 불을 모두 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채널A 보도를 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이에 소방대원들이 들것을 신속히 투입해 부상자를 구급차로 이동시키는 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이 15일 오전 4시경부터 시작됐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인간 띠’를 둘러 공수처와 경찰의 영장 집행을 막으면서 양측이 대치하고 있다.이날 오전 4시 6분경 …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진입을 시도하면서 여당 의원 등과 강하게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새벽 4시 6분경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주변을 통제하는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14일 오전 5시 10분 경 관저 앞에서 현장에 있는 기자들에게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변호인단 입…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관저 주변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이 관저 주변 한남로 남북방향 도로 전체를 통제하기 시작했다.14일 오전 4시 50분 경 교통 폐쇄회로화면(CCTV)을 보면 경찰은 서울 용산구 한남로 한남대교 북단-남산1호터널 진입구간 초입을 경찰버…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 공수처 수사팀 차량은 15일 새벽 4시 6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공수처’라고 쓰인 조끼를 착용한 …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회사를) 관두라고 하는 건 차별 아닌가요.” 지난해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난 프랑크 괴틀 씨(67)는 유럽 전역 30여 곳에 지점을 둔 화물 운송 업체의 중역이다. 10년 전에 일찌감치 노후 준비를 끝냈는데도 일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괴틀 씨는 “작…
한국의 일하는 노인 수 자체는 다른 나라들보다 많은 편이며 지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고용시장 성장세를 견인했고 그 결과 한국은 모든 연령대 중 60세 이상 취업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하지만 문제는 ‘영 올드’가 산업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살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이르면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수사팀 내부에서는 체포 이후 진행 절차, 체포 불발 시 대응 방안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하면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청사에서 피의자…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이르면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다. 경찰은 14일 공수처 부장검사와 3차 수도권 지휘관 회의를 열고 영장 집행을 위한 최종 준비를 마쳤다. 대통령 관저를 경호하는 대통령경호처는 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지키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과 관저 출입 허가 여부를 놓고 14일 진실 공방을 벌였다.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예정일인 15일에 공수처는 “관저 출입을 허락받았다”고 주장했고, 55경비단은 “출입을 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정식 변론이 14일 시작됐지만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3분여 만에 끝났다. 계엄의 위헌성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공방은 16일 오후 2시 2차 변론기일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입법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지방 교육재정만으로도 고교 무상교육 경비를 충당할 수 있다는 이유에…
밤사이 한파로 전국 도로 곳곳에 결빙이 발생하면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살얼음, 일명 ‘블랙 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경기에서만 130대 넘는 차량이 추돌 사고 피해를 입었고, 김포에서는 트럭 운전자가 숨졌다. 서울에서도 18대가 추돌해 한 명이 다쳤다.●같은…
흔히 ‘블랙아이스’(사진)로 알려진 도로 살얼음은 한파가 몰아칠 때 많이 생길 것 같지만 0도 안팎의 적당한 추위에도 많이 발생한다. 도로 살얼음은 도로 위에 얇은 막처럼 형성되는 얼음을 말한다. 얼음이 워낙 얇아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 ‘검은 얼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