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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무장군인 동원한 대통령, 국민 앞에 다시 설 순 없다

      [김순덕 칼럼]무장군인 동원한 대통령, 국민 앞에 다시 설 순 없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 적이 있다. “왜냐. 맡겼기 때문이다. ‘국회는 잘 아는 너희가 하라’며 웬만한 거 다 넘겼다.” 전두환 옹호냐는 논란이 터지자 윤 대통령은 “…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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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지나서야… 숙대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횡설수설/우경임]

      3년 지나서야… 숙대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횡설수설/우경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은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다. 독일 청기사파 화가인 클레의 작품 세계를 분석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이 논문의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검증에 착수한…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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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률 기준 강화해야 저질 여론조사 막는다[오늘과 내일/김승련]

      응답률 기준 강화해야 저질 여론조사 막는다[오늘과 내일/김승련]

      “윤석열이를 좀 올려갖고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해 주이소”라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의 음성은 충격적이었다. 이런 조작 정황과는 별개지만, 정치 여론조사의 신뢰를 높이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0%까지 올라간 여론조사가 5일 발표된 것도 조사 품질에…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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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상운]‘1호 친구’ 머스크와 ‘로보캅’ 디스토피아

      [광화문에서/김상운]‘1호 친구’ 머스크와 ‘로보캅’ 디스토피아

      미국 할리우드 영화 ‘로보캅’(1987년)에서 디트로이트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건 OCP라는 거대 테크기업이다. 첨단기술로 무장한 OCP는 경제부터 도시 개발, 군수, 치안까지 도시의 모든 영역을 장악한다. 급기야 각종 범죄 소탕을 명분으로 전직 경찰관의 신체에 기계를 결합한 로보캅을…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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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원시시대 동굴벽화?

      [고양이 눈]원시시대 동굴벽화?

      뒤통수가 저렇게나 빵빵한 모니터에서 PC통신 채팅이라니. 지나가는 초등학생들에겐 ‘원시시대 동굴벽화’ 같겠죠? 그릴 당시에는 최첨단이었을 텐데요. ―서울 관악구 행복동에서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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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사람들[이은화의 미술시간]〈353〉

      기도하는 사람들[이은화의 미술시간]〈353〉

      100명은 족히 넘는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앉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가정에서 흔히 쓰는 알루미늄 포일로 만들어졌다. 게다가 내부는 텅 비었다.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이 인상적인 설치 작품은 카데르 아티아의 ‘유령’(2007년·사진)이다. 도대체 이 작품은…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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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福을 부르는 집 따로 없다… 풍수 좋은 집은 ‘조화’ 지키는 집[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福을 부르는 집 따로 없다… 풍수 좋은 집은 ‘조화’ 지키는 집[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풍수 인테리어 접근법명리학은 음양오행의 프레임으로 인간을 탐구하려는 학문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한의학은 몸을 음양오행의 프레임으로 바라본 것이다. 동양에서 음식, 소리, 색깔, 방위, 숫자 등 모든 것은 음양오행으로 해석이 가능하다.》서양에서 자연을 관찰한 결과를 수식과…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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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오르는 원전 시장, 민간 기업에 기회 있다[기고/정동욱]

      떠오르는 원전 시장, 민간 기업에 기회 있다[기고/정동욱]

      세계 원전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은 작년 11월, 2035년까지 신규 원전 35GW(기가와트)를 증설하고 2050년 200GW의 원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형 원전인 ‘APR1400’ 약 140기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중국의 원전 증설 계획에 버금가며 유럽의 원전 …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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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인 돌봄 질 높이려면 종사자 처우 개선해야[내 생각은/배금주]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행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은 가중돼 왔고, …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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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에 염화칼슘 뿌려도 빗길보다 미끌[내 생각은/김덕형]

      이번 주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염화칼슘을 뿌리는 제설작업이 서둘러 시행될 것이다. 염화칼슘을 뿌린 길이 눈길보다야 덜 미끄러운 것은 맞지만, 여전히 방심은 금물이다. 눈이 염화칼슘에 녹아 생긴 물은 염분을 머금고 있어 미끄럽고 증발도 느리다. 빗길과 비슷한 셈이다. 여기에…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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