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18개’ 명장 에릭손 감독 별세…향년 76세
유럽 무대서 트로피 18개를 들어 올렸던 명장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26일(한국시간) “에릭손 감독이 오랜 병환 끝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향년 76세. 스웨덴 출신의 에릭손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첫 비…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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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서 트로피 18개를 들어 올렸던 명장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26일(한국시간) “에릭손 감독이 오랜 병환 끝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향년 76세. 스웨덴 출신의 에릭손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첫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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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종로구 원각사를 방문해 무료급식 배식을 하고 있다. 이날 예고 없이 홀로 이곳을 찾은 조 대법원장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장 취임 이후 기회 되면 오겠다고 다짐했지만, 여건이 쉽게 허락되지 않아 미뤄졌는데 모처럼 여유가 생겼다”고 말한 것으로 전…
장편소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을 쓴 신인 작가 이미리내 씨(41·사진)가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25일 윌리엄 사로얀 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의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에 이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일제강…
◇김광순 씨 별세·황순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모친상·이지원 기획재정부 재정성과평가과장 시모상=24일 충북 옥천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43-733-0808 ◇김정혜 씨 별세·차선경 씨 흥주 미국 레드랜즈대 교수 한주 충남대 교수 용주 NH투자증권 Private Equ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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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이 매일 고비를 넘기고 버텨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23일 오후 세종충남대병원 3층 신생아 중환자실 앞에서 만난 김기현 씨(44)는 생후 170일 만에 퇴원하는 둘째 아들 강민 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이렇게 말했다. 김 씨가 배를 토닥이며 “사랑해”라고 하자 강민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