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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7:30
  • 30조 세수 펑크 때우려 ‘외환 방파제’ 또 허문다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확실시되자 정부가 ‘외환 방파제’를 허물고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낸 돈까지 끌어와 빈 곳간을 메우기로 했다. 지방정부에 나눠 주는 돈 역시 삭감하고 예정된 사업에 돈을 쓰지 않는 불용(不用)으로 지출도 줄인다. 나랏빚을 늘리는 대신 ‘기금 돌려막기’로 부족분을 채우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고육지책을 내…

    • 2024-10-29
  • “日 자민당 과반 단독 붕괴”… 트럼프 전국 지지율 평균서 해리스 제쳐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27일 치러진 중의원(하원) 선거(총선)에서 과반 의석(233석) 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연립여당 공명당과 함께 여당 전체로도 과반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NHK방송에 따르면 개표가 진행 중인 이날 오후 10시 40분 기준 전체 465석 중 집권 자민…

    • 2024-10-28
  • 알리-테무-쉬인 습격에 불 꺼진 봉제 메카 창신동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북-러의 상호 군사지원을 명시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북-러 조약)’을 언급하며 “러시아와 북한은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때가 오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결산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사실상 시인하며…

    • 2024-10-26
  • 與 ‘김건희 내전’ 확전

    올해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전 분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치면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내수가 다소 회복됐지만 우리 경제를 지탱하던 수출이 뒷걸음질하면서 분기 성장률이 한국은행 전망치(0.5%)의 5분의 1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연말까지 수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연간 성장률 전망치…

    • 2024-10-25
  • 20대 채용 줄고 월급 꽁꽁… ‘富의 사다리’ 휘청거린다

    최근 20여 년간 20대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이 20∼60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공채가 사라지는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지며 저소득·단기 일자리를 전전하는 청년이 많아진 영향이다. 반면 60대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배로 뛰어 20대 평균 임금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경제가 성장하고 일자리도 늘…

    • 2024-10-24
  • 韓 “특검법 막기 어려워질 수도” 尹 “野입장에 선다면 나도 어쩔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둘러싸고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때 30명의 의원을 설득했다. 여론 상황이 악화하면 앞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더 막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우리 의원들이 헌정을 유린하는 야당과 같…

    • 2024-10-23
  • 지역의사제 54년 일본, 섬마을 의료도 살아났다

    “지역의사제로 입학한 의대생 대부분은 9년간 지역 의료에 종사하고 일부는 그 후에도 남습니다.” 15일 일본 나가사키현 후쿠에섬 고토중앙병원. 이 병원의 마에다 다카히로 낙도의료연구소장은 “연구 결과 지역의사제가 지방 의료 살리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일본에서 가장 섬이 많은 나가사키현은 19…

    • 2024-10-22
  • ‘의사 수 논의’ 모범 네덜란드, 정부 개입 없었다

    “현재 의사들이 얼마나 활동하는지 잘 보여 주는 게 중요합니다.” 8일(현지 시간) 오전 네덜란드 중부 위트레흐트시. 의료인력수급추계기구(ACMMP) 회의실에 키스카 욜데르스마 사무국장 등 직원 10명이 캐주얼 복장으로 둘러앉았다. 이들은 동아일보 기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내년에 펴낼 인포그래픽 보고서 내용을 논의했다. …

    • 2024-10-21
  • 북한 특수부대 ‘폭풍 군단’ 1만 2000명, 러시아 파병

    북한이 최정예 특수부대를 러시아에 대규모로 파병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이미 1500명이 러시아 함정을 타고 현지로 이송됐고, 추가 이송을 통해 파병 규모가 1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군 파병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전쟁 시 상호 군사원조 내용이 포함된 군사동맹 조약을 맺은 북-러가 북한의 우크라이…

    • 2024-10-19
  • 검찰 “金여사는 일반투자자, 주가조작 몰라” 무혐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4년 넘게 수사해 온 검찰이 17일 김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김 여사는 단순한 ‘일반 투자자’로서 계좌만 제공했을 뿐 주가조작을 인식하거나 방조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해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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