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뉴스레터 ‘여행의 기분’ 입니다.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만나보세요.이번 주 선별한 여행지1. 피톤치드 생산 왕성 ‘힐링 숲’ (경기 가평군 상면 축령로45번길 24)경기도 내 15개 산림휴양지 가운데 피톤치드 농도가 가장 높아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잣향기푸른숲’이 있습니다. 잣향기푸른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으뜸촌’에 선정되고,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우수마을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따내는 등 뛰어난 마을 운영으로 많은 상을 받은 곳입니다. 푸른 숲의 향기를 맡으면서 힐링을 해보면 어떨까요. 2. 경복궁 앞 ‘조선 의정부 터’ (서울 종로구 종로1길 45)경복궁 앞 의정부 터는 영의정과 좌의정 우의정 등 삼정승이 근무하던 곳입니다. 400년(정종 2년)에 설치된 의정부는 1907년 폐지 때까지 삼정승이 근무하며 육조를 총괄하던 조선시대 최고 정치·행정기구였죠. 서울시는 2016년 경복궁 앞 옛 육조거리 중앙관청 터 1
동아일보 뉴스레터 ‘여행의 기분’ 입니다.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만나보세요.이번 주 선별한 여행지1. 아름다운 장도에서 예술과 함께 힐링을 (전남 여수시 웅천동)전남 여수엔 웅천 장도공원이 있습니다. 여수시와 GS칼텍스재단은 2021년부터 올해 이달까지 총 41억 원을 들여서 꽃과 나무로 이뤄진 테마공원을 만들고, 산책로를 꾸몄습니다. 섬의 모양이 노루와 비슷해서 노루섬으로도 불리는 아늑한 섬에 문화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꽃나무 속에서 예술의 멋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 때 이른 더위에… 부천 물놀이장 활짝 (경기 부천시 소사구 연동로 89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경기 부천시가 이달 초부터 어린이들이 도심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문을 열었습니다. 최근 한낮의 수은주가 영상 30도 넘게 오르는 등 더위가 빨리 찾아와 지난해보다 개장 시기를 3주나 앞당긴 거죠. 안전 관리자 60명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15일마다 수질 검사를 합니다. 안전을 위해
동아일보 뉴스레터 ‘여행의 기분’ 입니다.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만나보세요.이번 주 선별한 여행지1. 이재용 회장도 5번 찾은 이 전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호암미술관)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기획전은 2023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이후 처음 열리는 고미술 기획전입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의 불교 미술을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본격 조명했다는 점도 뜻깊습니다. 벌써 6만 명이나 찾은 이번 전시는 6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호암미술관 측은 “사회적, 제도적 차별에 얽매이지 않고 깨달음을 향한 실천을 이어갔던 맑은 믿음의 여성들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합니다. 2. 1년에 딱 2주, 6월 9일까지만 개방하는 전시관 (강원 양구군 펀치볼로 916-70, 국립DMZ자생식물원) 강원 양구군에 있는 국립DMZ식물원은 연중 상시 개방이지만, 식물원 내 ‘북방계 식물 전시
동아일보 뉴스레터 ‘여행의 기분’ 입니다.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만나보세요.이번 주 선별한 여행지1. 서울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139 뚝섬한강공원)서울시는 6월 1, 2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진행합니다. 쉬엄쉬엄 축제는 한강 변을 달리고, 한강에서 수영하고, 자전거를 타며 강변의 정취를 느끼는 시민 체험형 축제로서 각자의 체력 수준에 맞춰 코스를 골라 쉬엄쉬엄 마치는 게 기본 콘셉트입니다. 코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엄쉬엄 초급자(15K) 코스와 철인 3종 동호인 및 수영 유경험자가 참여하는 쉬엄쉬엄 상급자(31K) 코스로 구분됩니다.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참석이 가능합니다. 한강 3종 경기 참가는 네이버 예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123517?tab=details)를 통해서 지원받습니다. 3종경기 참여자는 참가비 2만 원을 받고, 그 외
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목요일마다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 “DMZ 숲길이 지역 살려”(강원 양구군 해안면 현리 383 *예약 필수) 강원 양구군 해안면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숲길’은 국내 최북단 민간인통제선 내 유일한 숲길예요. 화채그릇(Punch Bowl·펀치볼)을 닮았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죠. 역사적, 생태적 숲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하루 탐방객수 제한이 있어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후 방문해야 합니다. (https://www.foresttr
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목요일마다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 반값 KTX 타고 ‘숨은 관광지’ 찾아, 6월 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6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각종 교통 할인, 숙박 혜택, 여행 프로그램 등을 선보입니다. 숙박 5만 원, 교통 50% 할인 등 행사가 있으니 여행을 계획했던 분들이라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DMZ 평화의 길, 시민의 품으로 강화도가 이달 16일부터 11월 말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목요일마다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국내에 ‘국립’이라는 명칭을 쓰는 수목원은 여럿 있지만 국가 공무원이 운영하는 수목원은 국립수목원 하나예요. 1987년 개원 때 불리던 광릉수목원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분도 많을 거예요.(1999년에 국립수목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어요) 국립수목원이 있는 광릉숲은 희귀생물과 특산생물이 사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해요. 요즘 이곳엔 맑은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다녀
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목요일마다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이번 주 간추린 여행지1억 송이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731)한국에서 30개국에서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과 단체·업체 등이 참여하는 대형 꽃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고양국제꽃박람회입니다. 지난해엔 100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해마다 큰 인기몰이를 하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이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는군요. 지난달 말 시작한 행사는 이달 5월 12일까지 열립니다. 5월은 푸르고 어린이는 자란다(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478 대덕문화전당)가정의 달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경북 곳곳에서 각종 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대구 남구에선 악동 페스티벌, 북구에는 지역 떡볶이 맛집이 모이는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봄의 대둔산(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으로도 불립니다. 지금 진달래가 한창이라
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목요일마다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이번 주 간추린 여행지 1. 울진의 동굴, 모노레일, 스카이워크동아일보는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석회암 동굴 ‘성류굴‘과 등기산 스카이워크,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을 꼽습니다. 3곳의 관광지는 당일 여행코스로도 알맞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광했는데,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은 차로 30분씩 소요됐습니다. 울진은 인구 밀집도가 낮은 편이라 교통 체증도 적고, 이동 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도 있었다네요. 2. 서울 자연 속 도서관서 힐링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서울 곳곳에서 이색 야외 독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18일 개장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올 11월 10일까지 휴장 없이 운영합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에 꼽힐 정도로 호응이 컸죠. 올해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장소를 확대했습니다. 3. 오감 만족 남도 여행, 전북
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목요일마다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이번 주 간추린 여행지1. 천리포수목원의 목련봄이면 수많은 꽃 축제가 열리지만, 목련 관련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가 유일합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열린 축제는 이달 21일까지 이어집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민간 수목원이자 세계 최다 목련 수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도 유명하죠. 목련 축제 프로그램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목원을 찾은 김선미 기자는 목련을 감상한 후 아름다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합니다. 2. 쌍계사의 차 문화국내에서 처음으로 차나무를 심었던 경남 하동군 쌍계사에선 다음 달 2∼5일 차문화대축전이 열립니다. 올해는 시배지에서 찻잎을 채취하는 개원채다 의식, 다도 의례, 다맥전수식 등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茶-디카시로 만나다’라는 행사도 연다는군요. 이진구 기자가 쌍계사 주지 지현 스님을 만나 ‘선다일미(禪茶一味)’의 경지를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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