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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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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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4조)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 두 나라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표면적으로는 러시아의 대외 관계 중 동맹 바로 아래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을 맺었지만 실질적으로는 1996년 폐기된 군사동맹 조약을 28년 만에 복원하는 것이라고 선언한 셈입니다.
남북 충돌이나 북한의 공격으로 인한 한미의 반격 등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의 개입 길을 텄다는 점에서 한국 안보에 직접적인 새로운 위협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본토 공격 때 북한이 포탄 지원을 넘어 북한군 투입 등 직접 전쟁에 개입할 경우 한반도, 동북아 안보 차원을 넘어 국제 안보 정세를 뒤흔드는 새로운 위협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육아휴직 급여가 월 150만 원까지에서 250만 원까지로 늘고, 1년에 2주까지 쓸 수 있는 단기 육아 휴직 제도가 도입됩니다. 주택 특별공급 당첨자 중 출산 가구에는 특공 기회가 한번 더 생깁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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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옛 소련’이 맺었던 강력한 유대를 ‘북한과 러시아’가 28년만에 되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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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회담으로 밀착을 과시하고, 보란 듯이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를 주고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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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북 주도권을 뺏길 형국이 되자 이례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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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없이 이역만리로 떠나온 가난한 소년은 세계 시총 1위 기업을 키워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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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사이 우리 기업들은 박스권에 갇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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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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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法-檢-警, 해킹에 또 뚫렸다… 경찰 내부망 캡처해 공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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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법원과 검찰청, 경찰청 소속 직원 수십 명의 내부망 계정 및 비밀번호로 추정되는 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된 사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명단에는 최근 대법관 후보 55명에 들어갔던 고위 법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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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김창덕]‘로또 분양’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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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5차를 재건축해 다음 달 공급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일반 분양가가 최근 결정됐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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