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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건강…하루 술 한두 잔쯤 괜찮다?
늦둥이 여동생의 영정 사진을 안고 운구차로 향하던 오빠와 딸의 손때 묻은 인형을 끌어안고 그 뒤를 따르던 엄마. 지난 10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대낮에 만취한 60대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숨진 10살 승아 양의 발인식 영상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우리나라 5대 강력 범죄의 20% 이상은 음주 상태에서 벌어진다고 합니다. “술 때문에”라며 핑계를 대는 이들에게 관대한 문화가 승아 양 사건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입니다.
술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사하면서 곁들이는 한두 잔의 술도 암과 감염성 질환 등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 전후의 가임기 여성이라면 알코올 섭취는 최대한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모의 알코올 섭취는 아이의 얼굴 모양 뿐 아니라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지능 저하를 유발하고, 청소년기의 학습 장애와 주의력 결핍 등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의 최정민 교수는 “의학적인 측면에서 안전한 수준의 알코올 섭취량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래도 불금 치맥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면 여러분의 자동차는 집에 세워두고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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