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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서 설탕과 칼로리도 줄여볼까요?
2023.05.17
편집자의 글
안녕하세요.
헬스동아 편집자 입니다
과자나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서 설탕과 칼로리도 줄여볼까요?

곧 끝날 것만 같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고공 행진 중인 밥상 물가로 인해 장보기가 겁난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더욱이 올 여름엔 슈퍼 엘니뇨의 발생이 예측되면서 최악의 폭염과 함께 가공 식품과 농산물의 가격도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가뜩이나 힘든 주부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질 듯싶네요.

지난 4월의 국제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서민 경제와 밀접한 과자와 빵, 음료 등 주요 가공 식품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제 설탕 가격이 폭등한 데에는 주요 생산국인 인도와 중국에서 생산량이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과 함께 태국과 유럽연합(EU)의 생산량도 기대 이하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설상가상으로 주요 생산국들의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국제 공급량이 더욱 부족할 것이라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국제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라고 하는 이 참에 가계에도 보탬이 되고 우리 몸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탕 섭취를 조금 줄여보면 어떨까요?
독일의 막스플랑크 물질대사연구소 연구팀은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우리 뇌는 지속적으로 단 음식을 원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단 음식을 소량이라도 주기적으로 먹으면 당분에 중독이 된다”고 경고합니다. 설탕이나 시럽 형태의 단순 당은 식욕을 높여 과식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과식은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을 부르게 되고요.

아시아비만학회장인 김경곤 가천대 길병원 교수도 “단순히 당만 줄여도 전체 칼로리의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세 끼를 모두 먹으면서 힘든 운동을 하지 않고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비결”이라고 강조합니다.

습관적으로 먹는 과자와 콜라 등 단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여서 여러분의 가정 경제와 건강한 몸을 위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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